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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2주 앞으로…“성수품 전통 시장이 싸요”
앵커 멘트 설 명절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설 차례상에 올릴 성수품 때문에 걱정들 많으시죠? 어떻게 구매하는 것이 비용을 줄일 수 있는지, 공아영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올해 설 차례상을 차리는데 얼마나 들지 물었습니다 인터뷰 "지금 한 30만 원 제일 적게 잡아서 " 인터뷰 "뭐 그날만 먹어, 또 사람들 오잖아 그러니까 한 35만원 40만원 가져야돼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가장 질이 좋은 설 성수품 35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대형마트에선 32만 9천 원, 전통시장에선 24만 3천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전통시장이 평균 26% 저렴합니다 전통시장에서 살 때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품목은 이런 밤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70%나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사리와 도라지 등 나물류도 전통시장이 50%이상 쌉니다 인터뷰 정미숙(전통시장 상인) : "직접 말려서 삶아서 파는 것도 있고요 아무래도 그램수보다는 손으로 덜어주는 맛도 있으니까 " 반면, 대형마트에서는 쌀과 배추와 애호박,청주 등이 전통시장보다 저렴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전통시장은 2만 6천 원(11%) 대형마트는 만 6천 원 정도(5%) 아낄 수 있습니다 과일류와 수입나물류의 가격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금치와 쇠고기, 조기 등 공급량이 부족해 값이 오른 품목도 있습니다 이와관련해 정부는 설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17일까지 28개 성수품 물가를 매일 조사해 특별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