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청와대, 황교안 구급차 실려가도 전화 한 통 없어" / 연합뉴스 (Yonhapnews)

나경원 "청와대, 황교안 구급차 실려가도 전화 한 통 없어" / 연합뉴스 (Yonhapnews)

#나경원 #황교안 #문재인 (서울=연합뉴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28일 단식 중이던 황교안 대표가 전날 밤 쓰러져 병원에 실려 간 것과 관련, "황 대표의 단식은 끝나지 않았다 오늘부터 한국당에서 이 단식을 이어나간다 그리고 또 다른 황교안이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황 대표가 다행히 의식은 겨우 회복됐으나 단식에 따라 악화된 건강은 여전히 위중한 상태"라고 전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끝내 제1 야당의 절규와 호소를 비정하게 외면할 것인지 묻고 싶다"라며 "결국 구급차에 실려 가는 제1 야당 대표를 보고도 전화 한 통 없는 청와대"라고 비난했다 특히 "제1 야당을 멸시와 증오의 대상으로만 여기는 정권의 모습에 좌절감을 느낀다"며 "목숨 걸고 투쟁하는 제1 야당 대표에게 (선거제 개정안) 불법 부의는 너무 잔인한 짓이었다"고 강조했다 (영상 : 연합뉴스TV) ◆ 연합뉴스 유튜브 :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연합뉴스 페이스북→ ◆ 연합뉴스 인스타 :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