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판문점 도끼 사건: 특전사의 숨겨진 활약상

1976년 판문점 도끼 사건: 특전사의 숨겨진 활약상

1976년 8월 18일, 판문점에서 북한군의 기습으로 미군 장교 2명이 희생되는 '도끼 만행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대한민국 특전사 제1공수특전여단의 64명 대원들이 '폴 버니언 작전'에 투입되었습니다 이들은 M16 소총, 수류탄 등을 숨기고 카투사로 위장하여 공동경비구역에 진입, 북한군 초소 4개를 파괴하며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습니다 북한군의 무력 대응이 예상되었으나, 그들은 대응하지 않고 물러섰습니다 이 작전은 특전사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으로 국제적으로 그 능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