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마스크 210만 장 내일부터 약국·우체국·하나로마트 판매 / KBS뉴스(News)

[자막뉴스] 마스크 210만 장 내일부터 약국·우체국·하나로마트 판매 / KBS뉴스(News)

주민센터에 긴 줄이 생겼습니다 자치단체에서 확보한 마스크를 판다는 소식에 번호표를 받고 기다렸습니다 외출도 자제하는 상황에 마스크 다섯 장 구하겠다고 마스크도 못 끼고 모여서 서 있는 주민도 있습니다 ["(8,500원요 2명이니까 한 세트예요 ) 기다리세요, 저기 뒤에 줄 서세요 "] 약국과 우체국을 통한 공적 판매가 늦어지면서 마스크 파는 곳마다 벌어지는 상황입니다 결국 경제 부총리까지 나서서 사과했습니다 [홍남기/경제부총리 : "마스크 수급불안이 여전히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해 국민 여러분들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 또 한 번 내일(28일)부터 판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내일(28일)부터 전국 약국에서 100만 장을 팔고 서울 경기를 제외한 농협 하나로마트와 읍면지역 우체국에도 각각 55만 장씩 공급한다는 겁니다 [이의경/식품의약품안전처장 : "전반적으로 말씀드리면 오늘 저녁부터 내일(28일)까지는 배송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점포별로는 약국은 100장, 하나로마트는 3백 장, 우체국도 4백 장씩뿐입니다 또 140여 개 마스크 생산업체와의 계약과 물량 확보 시간도 필요해, 원활한 공급은 다음 달 초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도 생산원가와 배송비를 합쳐 합리적 수준으로 권고한다는 데 그쳐 판매처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효인입니다 #마스크 #마스크판매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