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발 감염 노래방 통해 확산…2·3차 감염 속출

이태원 클럽발 감염 노래방 통해 확산…2·3차 감염 속출

[앵커] 코로나19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수가 150명을 넘어섰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2차 3차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엄하은 기자, 노래방이 2차 감염의 진앙인게 확인됐다고요? [기자] 네, 오늘(15일) 낮 12시 기준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는 모두 15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이 노래방을 통해 빠르게 퍼진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그동안 이태원 사례와 별개로 조사됐던 홍대 주점 확진자 5명 중 최초 증상 발현자가 이태원 발 확진자와 3분 간격으로 노래방의 같은 방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도봉구에서도 노래방을 통한 클럽발 3차 감염 사례가 나왔습니다 정은경 본부장의 말, 들어보시죠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 (노래방 내) 공기시스템을 통한 확산 이런 것보다는 비말의 확산 그리고 비말이 환경을 오염시켜서 접촉으로 인한 감염확산의 가능성이 조금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뉴스프리즘 (월~금 저녁 6시 ~6시30분) 뉴스프리즘 페이지 바로가기 : #SBSCNBC #SBSCNBC뉴스 #뉴스프리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