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정부 시위로 격화된 프랑스 정유사 총파업 (KBS_282회_2022.10.22.방송)

반정부 시위로 격화된 프랑스 정유사 총파업 (KBS_282회_2022.10.22.방송)

♦︎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프랑스 정유업계 노동자들의 파업이 3주 이상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파리를 비롯한 주요 도시 주유소 앞엔 수백 미터까지 차량이 늘어선 진풍경이 벌어지고, 기름 부족으로 문을 닫은 주유소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기름 품귀현상은 고물가 인플레이션을 참아온 시민들의 불만을 폭발시켜, 대규모 시위를 촉발시켰고, 18일엔 철도노조와 운송노조 등이 참여하는 전국적 규모의 대대적 총파업도 벌어졌습니다 일각에선 마크롱 대통령의 최대 위기로 기록된 2018년 ‘노란조끼 시위’가 재현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유사 노조 파업으로 촉발된 시민들의 대규모 시위가 올해 말 연금개혁을 추진하려는 마크롱 정부와 프랑스 사회에 미칠 영향을 취재했습니다 #특파원보고세계는지금 #세계는지금 #국제시사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매주 토요일 밤 09:40 KBS 1TV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