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정부 "먹는 코로나 치료제, 60만 4천명분 선구매 계약 체결" / JTBC News

[현장영상] 정부 "먹는 코로나 치료제, 60만 4천명분 선구매 계약 체결" / JTBC News

정부가 코로나19 경구용(먹는) 치료제 60만 4,000명분에 대한 선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추가 물량 확보를 협의 중입니다 이르면 내년 1월 말부터 코로나19 환자에 경구용 치료제를 투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오늘(27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는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에 대한 긴급사용승인 절차를 신속히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오후 화이자와 머크앤컴퍼니(MSD)의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에 대한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권 1차장은 "이르면 내년 1월 말부터 코로나19 치료제를 투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권 1차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잠시 멈춘 지 열흘째"라면서 "다행히 날로 치솟던 하루 확진자 수는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병상 대기자도 1,000여 명에서 200여 명대로 줄었다"고 말했습니다 권 1차장은 그러나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지금의 확진자 수 감소는 일시적으로 줄어든 것이지, 오미크론 변이로 인하여 언제 다시 늘어날지 예측하기 어렵다"면서 "정부는 코로나19 병상 문제 해결을 위해 의료계와 함께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권 1차장은 "오미크론의 세계적인 확산이 우려되고, 우리나라 또한 1~2개월 내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예측이 나오고 있다"면서 "그때그때 최적의 전략을 통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마스크 쓰기, 주기적 환기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등에 협조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JTBC유튜브 구독하기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APP)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 제보하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