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12 [원주MBC] 원주시 행정사무감사 이틀째.. 복지정책 지적](https://poortechguy.com/image/FbI8bnFog5o.webp)
2024. 6. 12 [원주MBC] 원주시 행정사무감사 이틀째.. 복지정책 지적
[MBC 뉴스데스크 원주] #원주 #행정사무감사 #복지정책 #아이돌봄 ■◀ 앵 커 ▶ 올해 원주시정 전반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가 이틀째를 맞았습니다 복지국과 환경국, 문화교통국을 상대로 실시됐는데 돌봄과 출산 등 복지정책에 대한 지적이 쏟아졌습니다 황구선 기잡니다 ◀ 리포트 ▶ 맞벌이 등으로 보호자가 돌보기 어려운 12살 이하 아동 대상으로 돌보미가 찾아가는 아이돌봄 서비스 지난 3월 기준 990명의 아동이 이 서비스를 받고 있지만, 3백명 가까운 아동은 '대기자'로 머물러 있습니다 현재 2백명 수준인 원주지역 아이돌보미는 올해 5명이 퇴사했는데 신규채용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대기자도 수용 못하는 처지인 원주시는 일반 시민들에게는 해당 서비스가 있는지 홍보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SYN▶ 권아름 위원 "도내에서 아동 수가 원주가 제일 많습니다 (홍보를) 왜 못하냐면 대기자 수가 많기 때문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대기자 수를 해소하려면 돌봄 선생님들 채용하셔야 됩니다" 기존 돌봄에 투입되고 있던 인력이 빠져나가는 데에는 임금 등 처우가 열악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돌봄 수요가 가장 많은 강원 최대도시임에도 명절수당은 40만원 60만원인 춘천, 50만원인 강릉보다도 부족하단 겁니다 ◀SYN▶ 조용석 위원 "춘천하고 강릉을 비교해도 저희가 현저히 좀 떨어진다고 " ◀SYN▶ 강정원 여성가족과장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그 부분, 내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작년 한해 원주의 출생아 수는 1954명으로, 10년 전보다 6백명 줄면서 2천명 선이 무너졌습니다 예산만 투입한다고 될 게 아니라 출산하고 양육할 수 있는 환경개선을 할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SYN▶ 곽문근 위원 "시장님이 인구 증가를 위해서 여러가지 시책들을 만들고 계신다고 하면, 복지국 에서는 그 중에 출산도 상당히 중요한 포인트란 말이죠" 내일부터는 행정국과 도시국, 농업기술센터 산하 22개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이어집니다 MBC 뉴스 황구선입니다// (영상취재 노윤상)◀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