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청문정국 3라운드 '기싸움'…野 '낙마공세' VS 與 '철벽방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초점] 청문정국 3라운드 '기싸움'…野 '낙마공세' VS 與 '철벽방어' [출연 :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ㆍ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문재인 정부 내각 인사에 대한 인사청문회 3라운드가 다음 주부터 시작됩니다. 야당이 후보자들에 대한 송곳 검증을 예고하면서 여야 간 전운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두 분과 자세한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 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어서 오세요. [질문 1] 국회가 다음 주에만 총 6명의 후보자에 대한 청문 절차를 진행하죠. 가장 먼저 논문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김상곤 교육부장관 후보자, 김병준 전 부총리가 출석이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되는데요? [질문 2] 김상곤 후보자의 과거 발언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사회주의 상상" "노무현 정부 무능" 주장 등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 모양새죠. 김 후보자 측은 업무 능력과 무관하다고 반박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고액 자문료-방산비리 유착 의혹'이 제기된 송영무 국방부장관 후보자입니다. 문재인 정부 인선에 우호적이던 정의당 마저 철저한 검증을 벼르면서 청와대도 다소 곤혹스러운 모양입니다. 자진 사퇴 혹은, 지명 철회 가능성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4] 문 대통령이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한미 간 사드배치 규모와 시기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면서 파장이 거셉니다. 이번 사드 발언이 미국과 중국을 겨냥한 전략적 지렛대로 활용 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5] 일각에선 엇박자가 연출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이 사드와 관련해 어떤 성과물을 가져 올까요? 또 웜비어 사태로 인한 대북 접근법에 양측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까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후 처음으로 70%대로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인사 난맥과 사드 등 온갖 악재 속에서도 역대 대통령과 비교하면 고공행진인 셈이죠. 어떤 의미로 봐야 할까요? [질문 7] 청문회를 위한 국회 상임위는 가까스로 정상화 될 예정이지만 추경 등을 둘러싼 여야 간 신경전 계속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다음 주까지도 절충점을 찾지 못하면 자유한국당을 빼고라도 추경안을 처리할 태세인데요. 관건은 국민의당의 태세전환 여부죠? [질문 8] 26일 당원대표자회의를 앞둔 바른정당과 내달 3일 전당대회가 예정된 자유한국당이 별 다른 관심을 받지 못하면서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 준비와 함께 낮은 지지율 반전 꾀하려던 계획이 여의치 않아 보이는데 돌파구가 없을까요? [질문 9] 중앙일보와 JTBC가 홍석현 전 회장이 허위 사실 유포로 개인과 회사 명예를 떨어뜨렸다며 홍준표 전 경남지사를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홍 전 시사의 무난한 승리냐, 2위권 대반전이냐로 갈리는 가운데 이번 피소가 변수로 작용할까요?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