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과 와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것을 보라 (시편 66:1-20)

제99과 와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것을 보라 (시편 66:1-20)

베이사이드장로교회 순모임 교재 저자: 이종식 목사 제99과 와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것을 보라 (시편 66:1-20)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1 온 땅이여 하나님께 즐거운 소리를 낼지어다 2 그의 이름의 영광을 찬양하고 영화롭게 찬송할지어다 3 하나님께 아뢰기를 주의 일이 어찌 그리 엄위하신지요 주의 큰 권능으로 말미암아 주의 원수가 주께 복종할 것이며 4 온 땅이 주께 경배하고 주를 노래하며 주의 이름을 노래하리이다 할지어다 (셀라) 5 와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것을 보라 사람의 아들들에게 행하심이 엄위하시도다 6 하나님이 바다를 변하여 육지가 되게 하셨으므로 무리가 걸어서 강을 건너고 우리가 거기서 주로 말미암아 기뻐하였도다 7 그가 그의 능력으로 영원히 다스리시며 그의 눈으로 나라들을 살피시나니 거역하는 자들은 교만하지 말지어다 (셀라) 8 만민들아 우리 하나님을 송축하며 그의 찬양 소리를 들리게 할지어다 9 그는 우리 영혼을 살려 두시고 우리의 실족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는 주시로다 10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시험하시되 우리를 단련하시기를 은을 단련함 같이 하셨으며 11 우리를 끌어 그물에 걸리게 하시며 어려운 짐을 우리 허리에 매어 두셨으며 12 사람들이 우리 머리를 타고 가게 하셨나이다 우리가 불과 물을 통과하였더니 주께서 우리를 끌어내사 풍부한 곳에 들이셨나이다 13 내가 번제물을 가지고 주의 집에 들어가서 나의 서원을 주께 갚으리니 14 이는 내 입술이 낸 것이요 내 환난 때에 내 입이 말한 것이니이다 15 내가 숫양의 향기와 함께 살진 것으로 주께 번제를 드리며 수소와 염소를 드리리이다 (셀라) 16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너희들아 다 와서 들으라 하나님이 나의 영혼을 위하여 행하신 일을 내가 선포하리로다 17 내가 나의 입으로 그에게 부르짖으며 나의 혀로 높이 찬송하였도다 18 내가 나의 마음에 죄악을 품었더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19 그러나 하나님이 실로 들으셨음이여 내 기도 소리에 귀를 기울이셨도다 20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가 내 기도를 물리치지 아니하시고 그의 인자하심을 내게서 거두지도 아니하셨도다” 1 오늘 본문에서 시편 기자는 무엇을 와서 보라고 하였으며 그것이 당신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은 저자가 누군지 분명하지 않습니다 성경학자들은 단지 추측으로 다윗이나 아삽 등의 인물을 저자로 뽑고 있습니다 본 시편은 어떤 특별한 배경을 갖지 않고 쓴 시로서 창조주이신 하나님이 믿는 자기 백성을 선하게 인도하심을 생각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감사하는 시로 써졌습니다 오늘 본문은 1, 2절에 다음과 같이 시작하고 있습니다 “1 온 땅이여 하나님께 즐거운 소리를 낼지어다 2 그의 이름의 영광을 찬양하고 영화롭게 찬송할지어다” 이 말씀에서 온 땅이란 말은 지구상에 사는 모든 사람이란 의미이고 즐거운 소리를 내라는 말은 하나님께 경배드리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 경배드리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찬송하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그 이유를 5절에서 하나님이 그 사랑하시는 백성들을 위하여 하신 일이 엄위하시기 때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엄위하시다는 말은 히브리어로 ‘노라’라는 말로서 놀랍다, 두렵다, 경이롭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본문은 하나님이 자기 백성들에게 행하신 일이 놀랍고 경이로운 일이기에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 5절 상반절은 “와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것을 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뜻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행하신 일을 기억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는 하나님이 하신 일로 6절에서 이런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바다를 변하여 육지가 되게 하셨으므로 무리가 걸어서 강을 건너고 우리가 거기서 주로 말미암아 기뻐하였도다” 이 말씀은 이스라엘이 애굽을 벗어나서 홍해를 걸어서 건넌 사건과 그 후 40년 후에 가나안에 들어갈 때 또한 요단강을 걸어서 건너게 된 사실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정말 이스라엘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일이었습니다 그 사건은 정말 하나님의 역사 아니면 일어날 수 없는 사건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시간이 지남에 이 사건들을 전설적인 것으로 말하든지 아니면 지극히 인간적인 것으로 해석하려고 노력하여 왔습니다 어떤 사람은 홍해 사건은 아주 얕은 갈대밭을 걸어서 건넌 것이라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어떤 유초등부에서 한 교사가 그런 말을 하였더니 학생 하나가 다음과 같이 답하였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할렐루야! 정말 하나님은 대단하시네요 선생님 말씀이 사실이라면 하나님께서 그 얕은 바다에서 바로의 군사들을 물에 빠져 죽게 하셨다는 것은 더 놀라운 일이니까요 ” 그런 말을 듣자 교사는 자신이 한 말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가나안에 들어가기 위하여 요단강을 건넌 사건을 사람들은 현대에 요단강을 가 보고서는 아주 작은 강이었기에 물이 없었을 때라서 걸어서 건널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여호수아서 3장에 그 시기는 추수하는 때로서 요단강이 범람하는 때였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요단강을 건넌 것은 기적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일들이 벌어졌을 때 이스라엘은 찬송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 이런 기적의 역사를 기억하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이러한 사건들은 하나님이 전능하신 분이요 창조주이심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현대를 사는 우리가 이러한 사건들을 기억해야 할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우리의 앞이 막혔을 때 언제나 하나님을 의지하여야 함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홍해와 요단강을 가르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앞을 막는 장애물과 문제들을 해결하시는 일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9절은 “그는 우리 영혼을 살려 두시고 우리의 실족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는 주시로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이런 전능하신 하나님이 함께하시니까 믿음으로 살면서 무엇이 잘못될까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갈 때 믿음으로 산다고 해도 두려움이 찾아올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 이유로 오늘 본문 10-12절 말씀은 우리가 시험을 받을 때 기억할 것을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10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시험하시되 우리를 단련하시기를 은을 단련함 같이 하셨으며 11 우리를 끌어 그물에 걸리게 하시며 어려운 짐을 우리 허리에 매어 두셨으며 12 사람들이 우리 머리를 타고 가게 하셨나이다 우리가 불과 물을 통과하였더니 주께서 우리를 끌어내사 풍부한 곳에 들이셨나이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어려운 시험이 오는 것은 우리를 단련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단련의 이유는 우리를 은과 같이 단련하시기 위한 목적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은과 같이 단련한다는 것은 우리로 순수한 신앙을 갖기 위함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인생은 시련을 겪을수록 순수한 신앙을 갖게 됩니다 어려운 순간이 오면 성도들은 하나님께 매달려서 은혜를 입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면 하나님이 말씀하신 그대로를 다 믿게 됩니다 그리고 말씀대로 살아보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그래서 순수한 신앙인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나라마다 어려운 시련을 통과한 나라일수록 그들의 신앙이 매우 순수해져 있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그런 단련을 통한 순수한 신앙 다음에 오는 것은 풍부함으로 들어간다는 것을 오늘 본문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됩니다 그것은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순수한 신앙을 가지고 사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의 삶은 풍부함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풍부한 곳이란 말을 70인 역에서는 ‘원기를 돋구는 곳’, ‘풍부한 위로가 있는 곳’, ‘자유의 곳’으로 번역하였습니다 이런 단어의 뜻을 생각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단련하신 후에 우리로 힘이 나게 하고, 자유를 주고, 삶에 필요한 것의 풍부함으로 위로를 주신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오늘 본문 7절은 이러한 하나님을 기억하며 교만하지 말 것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가 그의 능력으로 영원히 다스리시며 그의 눈으로 나라들을 살피시나니 거역하는 자들은 교만하지 말지어다 ” 이 말씀은 우리의 모든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잊지 말고 말씀을 따라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는 것은 자신이 하나님보다 더 지혜롭다고 생각하는 것이고 그것은 교만하여 멸망의 앞자리에 서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천지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당신의 삶 가운데서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한 것이 있으면 서로 이야기해 봅시다 2 오늘의 말씀을 통하여 새롭게 느낀 점과 결단하는 바를 서로 나누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