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아닌 연휴에 즐거운 비명...예약 40% 급증 / YTN

때아닌 연휴에 즐거운 비명...예약 40% 급증 / YTN

[앵커] 다음 달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때아닌 황금연휴를 즐기려는 여행객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기간이 나흘이라 장거리보다는 국내나 단거리 해외여행 수요가 늘 것으로 보입니다 차유정 기자입니다 [기자] 여행사 콜센터에 전화가 빗발칩니다 어린이날과 주말 사이에 낀 다음 달 6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5일에서 8일까지 나흘간의 황금연휴를 즐기려는 여행객들의 예약과 문의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지진 피해가 난 일본을 제외한 단거리 해외여행 상품은 줄줄이 마감되고 있고, 인터넷을 통한 여행과 항공 상품 구매 건수는 한 주 전에 비해 40% 이상 급증했습니다 [류민우 / 하나투어 홍보총괄팀 : 어제는 자리가 있던 상품들이 예약이 꽉 찬 경우도 있고, 지역에 따라서는 모든 상품이 확정을 진 것으로 보아… ] 시민들로서는 예상치 못한 연휴에 즐거운 비명입니다 [이순기 / 서울 황학동 : 연휴가 생겨서 여행하고 싶습니다 아직 확정이 안 된 것 같아 결정 못 하고 있는데 일정 조정해서 이 근방이라도 가든지… ] 기간이 나흘이라 장거리보다는 국내나 가까운 해외를 찾는 여행객이 늘 것으로 보입니다 [원형진 / 모두투어 홍보부 : 임시 공휴일로 지정된다면 4일 연휴로 이어져서 국내를 비롯해서 단거리 지역, 특히 일본, 중국, 동남아지역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 지난해 8월 지정된 임시 공휴일이 사흘이었던 점에 비하면 이번에는 하루가 더 늘어난 나흘로, 여행 내수 효과는 훨씬 클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YTN 차유정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