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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전쟁' 여의도 강타...이념 공방 격화 / YTN
■ 추은호, YTN 해설위원 / 최창렬, 용인대 교수 [앵커]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를 놓고 여야가 정면 충돌로 치닫고 있습니다. 정치권뿐만 아니라 학계와 시민단체에서도 갈등 양상이 깊어지고 있는데요. 최창렬 용인대 교수, 추은호 YTN 해설위원과 함께 이문제 자세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논란 끝에 역사 교과서 국정화는 발표가 났습니다. 앞으로도 후폭풍이 예상이 되는데 2017년부터 새 교과서가 적용이 된다는데요. 앞으로 남아 있는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기자] 지금 행정 고시가 발표가 됐기 때문에 지금 이게 의견수렴단계입니다. 그래서 11월 초에 확정고시가 이뤄질 겁니다. 역사교과서를 국정교과서화 하겠다는 확정고시가 이뤄지면 거기에 따라서 국사편찬위원회를 중심으로 해서 집필진심의회를 구성을 하고 집필을 11월 말부터는 시작을 한다는 거고요. 그래서 내년 11월 말까지는 집필을 마무리짓고 12월부터는 전문가 감수, 검토를 거친 다음에 2017년 3월 새학기부터 일선 학교에서 새교과서로 가르치는 그런 일정으로 되어 있습니다. [앵커] 이념 논란이 없어야 된다는 게 가장 큰 과제일 텐데 집필진을 어떻게 구성하느냐도 문제일 것 같아요. [인터뷰] 이 역사교과서 문제가 어쨌든 이념적인 문제 때문에 이런 사안이 불거진 것 아닙니까. 사실 거슬러 올라가면 2013년도에 박근혜 대통령이 이 역사교과서의 문제를 지적한 적이 있어요. 그리고 올해도 지적을 하고 드디어 올해 2월달에 균형있는 교과서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말씀을 하시고 아마 그러한 것들 때문에 이렇게 빠른 속도로 진행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새누리당은 이 부분에 대해서 그렇게 적극적이지 않았던 것 같고. 사실 2013년도에 새누리당의 정책연구소인 여의도연구원의 검토에 의해서 봐도 반드시 국정화가 필요하지 않다, 검인정을 강화하는 쪽으로 하는 게 맞다. 세계적인 추세가 그렇다는 리포트도 있습니다. 재작년 일입니다마는. 어쨌든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가 강하게 추동하는 사안이라고 보여지고 중요한 건 이겁니다. 이념적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이것이야말로 국민통합을 과연 해 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역사적인 팩트 하나만 가지고 얘기하는 게 아니고 역사라는 것이 어떻게 해석하느냐의 문제고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느냐의 문제이기 때문에 그래서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510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