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에서 존재감 뽐낸 중소·신생 기업 / YTN

CES에서 존재감 뽐낸 중소·신생 기업 / YTN

[앵커]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 박람회, CES는 최첨단 기술을 선보여 세계인을 사로잡습니다. 전시회에서는 또, 부품 제조사와 신생 기업들도 많이 참가해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허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새로 선보인 전기자동차 충전기입니다. 10분 만에 충전을 끝낼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입니다. 발열을 줄이고 자동차와 통신 기능을 보완했기 때문입니다. 이 충전기 덕에 회사는 설립 3년 만에 매출액이 백 배 넘게 늘었습니다. 이제 해외 진출을 위해 전시회에 참가했습니다. [정민교 / 전기차 충전기 생산회사 대표 : 국내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충전 인프라의 점유율을 80% 이상 달성했고, 수출해야 할 때라서 CES에 나오게 되었는데 전 세계 각지의 자동차 회사들이 찾아줘서 충전 인프라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세계 초일류 기업들이 각축장인 CES에서 나름 존재감과 가치를 인정받는 기업입니다. 이번 CES에서는 지자체와 대학, 민간단체 등 22개 기관이 지원해 중소기업 등 330여 곳이 참가했습니다. 혁신기술 홍보관 참가기업이 두 배로 늘어나는 등 지난해보다 120여 곳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대기업이 빠져나간 자리를 메워야 하는 지자체들은 전시회 참여에 적극적입니다. [권영진 / 대구광역시장 : 상담하고 구매도 바로 이루어지고 이런 여러 가지 성과들이 있었습니다. 바이어들과 사전에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든다면 훨씬 더 큰 성과로 이어질 것 같습니다.] 대구 공동관은 나흘 동안 750여 건의 상담실적을 거뒀고, 72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바이어들과 제품 공급은 물론 공동 개발도 추진하기로 해 추가 성과도 기대됩니다. 경상북도도 내년부터 지역 기업들을 위한 부스를 운영하는 등 지원을 더욱 늘리기로 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YTN 허성준[hsjk23@ytn.co.kr]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90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