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10월 19일) / YTN
[박향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인천이 8명으로 수도권이 좀 많은 상황이고요 그 외에도 충북 4명, 대전 3명 또 이를 포함해서 현재 총 2627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접종 상황을 보겠습니다 예방접종 1차 접종률은 전 국민이 78 8%로 80%에 육박하고 있고요 2차까지 접종하신 분은 지금 65 9%입니다 또 예방접종 받은 인구가 점점 늘어나면서 감염 전파가 차단되고 있고요 또 위중증화 또 사망률 이런 것들을 좀 낮추고 있으면서 예방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4월 3일부터 9월 11일까지 확진자가 16만 8000명에 대해서 접종자와 미접종자들 간의 연령을 표준화해서 분석을 해 봤더니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확진자가 접종 완료자에 비해서 중증환자 발생과 사망이 서너 배 정도 높게 나왔습니다 중증화율의 경우도 보면 미접종자는 2 57%인데 반해서 접종완료자는 0 6 정도에 불과해서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자의 치명률이 각각 0 41 그리고 0 18입니다 그러니까 접종의 효과가 현저하게 보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은 총 확진자보다는 중증환자와 사망자 수를 줄이고 또 관리하는 체계로 갈 것입니다 중증화와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최선의 수단은 예방접종입니다 어제부터 16~17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에 대한 예방접종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12~15세 소아청소년 사전예약도 18일부터 시작됩니다 시작됐습니다 본인의 건강과 가족의 안전 그리고 우리 사회 모두를 위해서 반드시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당부드리겠습니다 오늘 중대본회의에서는 해외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해서 발급 대상 확대계획에 대해서 논의를 했습니다 지난 10월 7일부터 해외에서 예방접종을 완료하신 분들이 입국했을 때 격리면제서를 발급받은 사람에 대해서 해외 접종력을 인정하기로 했고요 확인서를 발급하고 있습니다 또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써 정부는 외국에서 접종을 완료하고 또 격리면제서 없이 입국을 하는 내국인에 대해서도 접종이력을 확인한 다음에 확인서를 발급하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또 10월 20일부터는 해외에서 예방접종을 받고 또 격리면제서 없이 입국한 우리 국민들도 국내 접종 완료자들과 동일하게 접종증명도 가능합니다 또한 접촉자 격리 때 자가격리 제외나 사적모임과 같은 이용제한의 예외 등 각종 인센티브도 동일하게 적용받을 수가 있습니다 또 절차적으로 보면 보건소를 방문하셔서 예방접종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시면 해외 각국의 증명서 견본파일과 저희들이 비교해서 확인한 다음에 국내 예방접종 시스템에 접종 이력을 등록하게 됩니다 따라서 10월 20일부터는 종이로 된 확인증명서 또는 우리 쿠브라고 하죠 예방접종 이력 확인이 이걸로도 가능합니다 또 국내 접종자도 동일하게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적용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해외 예방접종에 대한 증명서류를 위변조하거나 허위로 제출한 경우에는 형사처벌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과태료도 10만 원이 부과될 것입니다 그동안 해외 입국하신 분들이 불편했던 것 해소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앞으로는 새로운 거리두기 조치가 어제부터 됐죠 2주간 시행됐습니다 앞으로 2주간 예방접종률이 계속 증가할 것이고 또 방역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된다면 11월부터는 단계적인 일상 회복을 위한 방역체계로의 전환이 가능해집니다 정부에서는 안정적인 전환을 위해서 충분한 의견수렴과 공론화를 거치고 있고 또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