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주 된 태아를 잃은 산모! 이유는 치은염 - (2010.3.18_325회 방송)_소리 없는 잇몸의 고통, 치주병

[소리 없는 잇몸의 고통, 치주병] [ 원고정보 ] 이것은 39주된 태아의 모습입니다 임신 10개월째인 태아는 이미 머리뼈가 단단해져 뇌를 보호할 수 있게 됐고, 신경조직, 호흡기 등 내장기관 역시 모두 성장해, 언제라도 세상 밖으로 나올 준비를 마친 상태죠 그런데 미국 오하이오 주에 사는 35세의 한 산모는 출산을 앞두고 39주된 뱃속 아기를 갑자기 잃었습니다 아기 엄마의 요청으로 사산된 태아의 사망원인을 밝히는 역학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그 결과, 산모의 잇몸에 생긴 치은염이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아기 엄마의 치아에서 확인된 박테리아가 죽은 아기의 혈액, 폐, 그리고 위장에서도 발견된 것입니다 임신 당시, 이 여성은 치은염으로 심한 출혈을 경험했다고 하는데요 산모의 치은염 박테리아가 혈류를 타고 자궁 쪽으로 흘러 들어가 태아를 위험에 빠트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치주병의 공격은 태아에만 국한된 것일까요? 최근, 치주병과 다른 질병들의 연관성이 새롭게 밝혀지고 있습니다 ■ 국내 최초 건강&의학 프로그램 [생로병사의 비밀] 공식 채널 ■ ‘구독’ 버튼 누르고 공유해 주세요! ■ 매주 수요일밤 10시 KBS 1TV 본방송 ● YOUTUBE – ● FACEBOOK – ● KBS홈페이지 – ● KBS건강 – ● 밴드페이지 – ● 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