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짐승의 수, 어떤 사람 이름의 수, 666 (요한계시록 13장 15-18절) 꿈의교회 김을수 목사, 요한계시록 참 궁금한 이야기(8)
요한계시록 참 궁금한 이야기(8) 짐승의 수, 어떤 사람 이름의 수, 666 요한계시록 13장 15-18절 15 그(땅에서 올라온 짐승, 거짓선지자)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적그리스도)의 우상에게 생기(영)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16 그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가난한 자나 자유인이나 종들에게 그 오른손 (위)에[에피]나 이마 (위)에[에피] 표(새김)[카라그마]를 받게 하고 17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18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한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과거형 명령) 그것은 (어떤) 사람의 수니 그의 수는 육백육십육(666)이니라 1 성경에서 짐승이 의미하는 것 성경에서 사람과 짐승[하얏트·테리우스]의 차이는 하나님의 모양인 영[네샤마·프뉴마]이 있느냐의 여부에 달려있습니다 성경에서 짐승으로 등장하는 사람은 영이 없는 사람이거나 귀신의 영이 들린 사람입니다 창 9:5 “내가 반드시 너희의 피 곧 너희의 혼의 피를 찾으리니 짐승이면 그 짐승의 손에서, 사람이면 형제인 남자의 손에서 그의 혼을 찾으리라” 2 바다(세상)에서 올라오는 짐승, 적그리스도 계 13:1 “내가 보니 (그) 바다(세상)에서 한 짐승(적그리스도)이 올라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왕관들[디아데마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신성 모독 하는 이름들이 있더라 2 내가 본 짐승은 표범(헬라)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메대·바사)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바벨론)의 입 같은데 (그) 용(사탄·마귀)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적그리스도)에게 주었더라” 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 적그리스도는 하나님을 모독하는 세상의 통치자입니다 그는 또한 귀신들 처소인 무저갱(눅 8:31)에서 올라오는 자이기도 하므로(계 11:7, 17:8) 귀신이 들려 있는 상태입니다 계 17:7 “천사가 가로되 왜 기이히 여기느냐 내가 그 여자와 그의 탄 바 일곱 머리들과 열 뿔들 가진 그 짐승(적그리스도)의 비밀을 네게 이르리라 8 네가 본 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땅에 거하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한 자들이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나올 그 짐승을 보고 기이히 여기리라 9 지혜 있는 뜻이 여기 있으니 그 일곱 머리들은 그 여자가 앉은 일곱 산들이요 10 또 일곱 왕들이라 다섯은 망하였고 하나는 있고 다른 이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으나 이르면 반드시 잠간 동안 계속하리라 11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어진 짐승은 여덟째 왕이니 일곱 중에 속한 자라 저가 멸망으로 들어가리라 12 네가 보던 열 뿔들은 열 왕들이니 아직 나라를 얻지 못하였으나 다만 그 짐승으로 더불어 왕들처럼 권세를 한 시간[호라] 동안 받으리라” 일곱 머리들은 음녀가 앉은 일곱 산들이고 또 일곱 왕조들이며 요한계시록 배경시대(A D 90년경)에 다섯은 망하였고, 하나는 있고, 다른 이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으므로, 다섯째는 헬라, 여섯째는 로마제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에 있었다가 A D 90년경에 없어진 짐승(적그리스도)이라는 말은 그리스도를 대적하다가 죽은 어떤 왕 속에 있었던 귀신이라는 뜻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그 사람 속에 들어 있던 귀신은 나와서 무저갱에 들어가기까지 활동합니다(눅 8:31) 무저갱의 귀신들은 다섯째 나팔이 불릴 때 거기서 나오게 됩니다(계 9:3) 계 9:3 “또 황충들이 (무저갱)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그들이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3 땅(교회)에서 올라오는 짐승, 거짓 선지자 계 13:11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거짓선지자)이 땅(교회)에서 올라오니 어린양 같이 두 뿔이 있고 (그) 용처럼 말을 하더라 12 그가 먼저 나온 짐승(적그리스도)의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 땅(교회)과 땅에 사는 자들을 처음 짐승(적그리스도)에게 경배하게 하니 곧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자니라 13 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 하고 14 (그) 짐승(적그리스도) 앞에서 받은 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교회)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교회)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적그리스도)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땅(교회)에서 올라오는 짐승은 음녀 교회의 우두머리라는 뜻입니다 땅에서 올라오는 그 짐승은, 계 16장부터는 짐승으로 불리지 않고 거짓선지자로 불립니다(계 16:13, 19:20, 20:10) 4 게마트리아와 666 게마트리아(수비학)는 단어의 각 알파벳이 수를 나타내고 그 수의 합이 단어의뜻을 의미한다는 해석 체계를 말합니다 그렇다면 로마 황제이면서 그의 이름을 히브리어로 표기하면 666이 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여러 가지 가능성이 있지만 그 중에 가장 신빙성이 높은 사람이 바로 네로 황제(A D 54-68)입니다 그는 라틴어로 CAESAR NERO(카에사르 네로)입니다 이것을 한국식으로 번역하면 ‘가이사 네로’가 되고, 히브리어로 표기하면 קסר נרונ(케사르 네론)이 됩니다 케사르 네론의 히브리어 자음에 해당되는 숫자를 찾아서 더해보면 정확히 666 이 됩니다(ק(100)ס(60)ר(200) נ(50)ר(200)ו(6)נ(50)) 또한 고대 바벨론의 초대 왕이라고 볼 수 있는 니므롯도 666이 됩니다 그는 구스의 아들입니다 히브리어로 그의 이름은 Nimrod ben Cush가 될 것입니다 니므롯의 히브리어 수치는 294이고, 벤(아들)의 히브리어 수치는 52이며, 구스(쿠쉬)의 히브리어 수치는 320입니다 구스의 아들 니므롯의 수치는 294 + 52 + 320 = 666입니다 니므롯은 하나님을 대적하던 최초 제국의 초대 왕이었습니다 바벨탑을 쌓던 고대 바벨론을 음녀가 앉은 일곱 왕조의 시초로 본다면 네로 속에서 활동하던 귀신은 니므롯 속에서 활동하던 귀신이었을 수 있습니다 5 666과 베리칩은 관련이 있을까? 과거에는 바코드가 666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바코드의 처음과 중간과 마지막에는 6을 나타내는 기호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베리칩이 666 표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어느 것도 짐승의 표라고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짐승의 표는 짐승이나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받는 표이기 때문입니다 아직 짐승이 등장하지 않았으니 짐승의 표는 어느 것도 짐승의 표가 아닌 것입니다 계 14:9 “또 다른 천사 곧 셋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이르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 (위)에나 손 (위)에 표를 받으면 10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11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이름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짐승의 표는 오른손 위에나 이마 위에 표를 새기게 됩니다 베리칩은 피부 겉이 아니라 속에 삽입하는 것이므로 666 표라고 볼 수 없습니다 6 짐승의 수 666에 집착하지 말라 계 13:18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한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과거형 명령) 그것은 (어떤) 사람의 수니 그의 수는 육백육십육이니라” 헬라어는 두 종류의 명령법이 있습니다 현재형 동사를 사용하는 현재형 명령과 과거형 동사를 사용하는 과거형 명령입니다 현재형 명령은 중단하라고 할 때까지 계속하라는 명령인 반면에 과거형 명령은 한번만 하라는 명령입니다 짐승의 수를 세어보라는 명령은 과거형 명령입니다 그러므로 짐승의 수를 세어보는 것은 당연히 할 일이지만 거기에 집착해서는 안 됩니다 앞으로 짐승이 나타날 때 그 표를 받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결정은 반드시 해야 합니다 그러나 순교를 안 하는 이상 그 표를 안 받고는 살지 못할 것입니다 1260일 간을 먹지 않고 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테니까요 그러므로 표를 안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득이 표를 받는다면 그 후에 대처하는 방법을 아는 것은 더욱 중요합니다 7 오직 주 예수님의 은혜로 성경에 마지막으로 소개되는 복의 길이 있습니다 계 22:14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로다” 하나님께 죽을 죄를 지었어도 살 수 있는 길은 회개하고 돌이키는 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에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일입니다 살아서 후삼년반을 통과할 두아디라 교회와 사데 교회 성도들은 명심할 일입니다 계 2:22 “볼지어다 내가 그녀(이세벨)를 침상에 던질 터이요 또 그녀와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도 만일 그녀의 행위들을 회개하지 아니하면 큰 환난 가운데에 던지고 23 또 내가 사망으로 그녀의 자녀들을 죽이리니 모든 교회들이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 줄 알지라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리라” 계 3:3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켜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둑 같이 이르리니 어느 때에 네게 이를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짐승의 표를 안 받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그 표를 받았더라도 주님 만나기 전에 회개하는 일입니다 성막의 물두멍은 칫수가 없습니다 요일 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주님의 은혜는 한계가 없습니다 성경의 마무리는 주 예수의 은혜입니다 계 22:21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