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 미국 부통령, 트럼프 면담후 출국…8일 방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펜스 미국 부통령, 트럼프 면담후 출국…8일 방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펜스 미국 부통령, 트럼프 면담후 출국…8일 방한 [앵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평창 동계올림픽 참석차 출국했습니다 일본을 들렸다 오는 8일 방한하는 펜스 부통령은 출국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공개로 만났습니다 한국과 일본에서 전할 메시지를 상의했을 것이란 관측인데요 워싱턴 이승우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의 평창 동계올림픽 고위급 대표단을 이끄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5일 공군2호기 편으로 출국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알래스카 앵커리지를 경유해 오는 6일부터 이틀간 일본을 방문한 뒤 오는 8일 한국을 찾을 예정입니다 급유차 머무는 앵커리지에서는 미 북부사령부로부터 미사일 방어체계에 대한 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펜스 부통령은 특히 출국 직전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비공개로 만났습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 대표와도 따로 만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출국 인사와 함께 한국과 일본에서 전할 메시지를 상의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미 언론들은 "펜스 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회동에서 대북 압박을 위한 미-일간 협력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국 방문에서도 북한을 향해 단호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란 전망입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펜스 부통령이 올림픽 기간에 '북한의 선전전'에 맞서 모든 대북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생각을 강조할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펜스 부통령이 북한에 억류됐다 귀국후 사망한 오토 웜비어의 부친과 함께 평창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하는 것도 인권 문제를 고리로 한 '대북 압박 카드'란 분석입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이승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