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첫 변론, 10분만에 끝 / YTN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첫 변론, 10분만에 끝 / YTN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첫 재판이 10분 만에 끝났습니다 서울가정법원은 오늘 오후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소송 첫 변론기일을 열고 양측의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재판은 최 회장이 불출석한 가운데 노 관장과 양측 소송대리인만 출석했고, 비공개로 10분 동안 진행됐습니다 노 관장은 출석에 앞서 재산 분할 소송을 한 이유가 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 대답 없이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애초 두 사람의 소송은 최 회장이 이혼을 요구하고 노 관장은 반대하는 입장에서 진행됐지만 노 관장이 이혼에 응하겠다며 맞소송을 내면서 쟁점이 '재산 분할'로 옮겨갔습니다 노 관장은 이혼 조건으로 위자료 3억 원을 지급하고 최 회장이 보유한 SK 지분 중 42 3%를 나누라고 요구했습니다 지난해 연말 사업보고서 기준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은 1,297만 주로 이 지분의 42 3%를 시세로 환산하면 9천억 원이 넘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