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경남 뉴스데스크 2014 12 30 국산 1호 전투함 역사속으로

MBC경남 뉴스데스크 2014 12 30 국산 1호 전투함 역사속으로

MBC경남 뉴스데스크(2014 12 30) 우리 기술로 만든 최초의 해군 전투함인 울산함이 34년간 해양수호의 임무를 완수하고 어제 퇴역했습니다 신은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뱃고동 소리와 함께 취역기가 처음으로 내려집니다 최초의 국산 전투함 울산함이 퇴역을 알리는 순간입니다 한국형 전투함을 건조하라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지시로 1978년에 건조에 들어가 81년에 취역한 울산함, 미 해군에서 운용하다 퇴역한 구축함을 주력 전투함으로 쓰던 당시엔 큰 자랑거리였습니다 함포와 대함미사일, 음탐기 등을 이용해 대함, 대공, 대잠전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으며 최고 36노트의 고속기동이 가능합니다 이송구/울산함 4대 함장 "1번 전투함이라는 뿌듯함이 있었다" 울산함은 1983년 무장 간첩선을 격침시키며 해양수호에 앞장섰고, 지난 95년부턴 해군 장병들의 실습함으로 또다른 역할을 수행해왔습니다 정경원/울삼함장 "마지막 함장으로 영원히 기억하겠다" 울산함 외에 1985년 취역한 경주함과 목포함, 그리고 고속정 8척도 함께 퇴역했습니다 퇴역한 전투함들은 지방자치단체에 대여하거나 해외 양도 등을 통해 함정으로서의 제2의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MBC NEWS 신은정 더 많은 내용은 MBC경남 홈페이지를 이용해주세요^^ MBC경남 : 트위터 :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