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덴마크 방송국 생방송 막다가 호되게 당한 카타르 보안 요원 / YTN
-TV2 앵커 / 덴마크 오덴세 본사 "라스무스 탄톨트 기자가 생방송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주최국인데요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화면제공 : TV2 덴마크 -라스무스 탄톨트 / TV2 월드컵 취재 기자 "카메라를 돌리면 바로 이곳의 상황을 보여드릴 수 있습니다 우리 'TV2 덴마크'가 생중계를 하고 있는데 보시다시피 저 사람들이 촬영을 막으려고 합니다 이곳의 상황이 이렇습니다" -갑자기 카메라 렌즈를 손으로 막은 현지 보안요원 -라스무스 탄톨트 / TV2 월드컵 취재 기자 "이봐요! 당신들이 전 세계를 초대했습니다 당신들이 이곳으로 전 세계를 초청했다고요! 공공장소인데 왜 우리가 촬영하면 안 됩니까?" -주머니에서 무언가 꺼내 보여주는 기자 -라스무스 탄톨트 / TV2 월드컵 취재 기자 "이게 인증서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곳 어디든 촬영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허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현지 보안 요원 -NO, NO, NO 허가는 필요 없습니다 " -카메라에 손댄 사람에게 다가가더니 -라스무스 탄톨트 / TV2 월드컵 취재 기자 "당신이 카메라를 부술 수는 있습니다 카메라를 부수고 싶습니까? 좋아요 카메라를 부숴보라고요! 해봐요!" "당신은 카메라를 부수려고 위협하는 겁니다!" -얼마 후 카타르 월드컵 조직위원회는 덴마크 TV2 취재팀에 정식 사과하고 보안요원들에게는 모든 취재팀의 촬영 권한을 존중하라고 지시했다 -구성 방병삼 #덴마크_방송국_생방송_방해 #취재_막다가_망신당한_카타르 YTN 방병삼 (bangbs@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