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살충제 계란' 파문 확산…여야 책임 공방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포커스] '살충제 계란' 파문 확산…여야 책임 공방 [출연 : 건국대 장성호 교수ㆍ두문정치전략연구소 서양호 소장] 살충제 계란 파문을 두고 여야가 각각 전 정부와 현 정부 책임을 거론하며 책임 떠넘기기에 나섰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 대해 여야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장성호 건국대 교수, 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과 함께 정치권 이슈 짚어봅니다 [질문 1] 살충제 계란을 둘러싼 정부의 대응을 놓고 여야의 대치가 뜨겁습니다 여당은 이번 파문이 박근혜 정부 국정감사 당시 위험성을 지적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야당은 현정부가 임명한 류영진 식약처장이 "전수 조사 결과 문제가 없으니 안심하고 먹으라"고 한 것이 사태를 더욱 악화시켰다는 입장인데요 이번 파문, 어느 정부의 책임이 더 큰 것입니까? [질문 2] 이렇게 살충제 계란 파문이 커지면서 류영진 식약처장에 대한 사퇴여론도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현안 점검조정회의에서도 계란의 안전성을 묻는 이낙연 총리에게 제대로 된 답변을 하지 못해 질책을 받기도 했는데요 사퇴 여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정부의 살충제 계란 전수조사가 날림으로 진행됐다는 정황도 포착이 됐습니다 살충제 계란 전수조사는 농장을 무작위 선택해 검사를 해야 함에도 검사 요원이 농장주에게 미리 연락을 해 검사를 받도록 했다는 의혹이 나왔는데요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농장주가 살충제 의심 계란을 건강한 계란으로 바꿔 검사를 받았을 가능성도 있는 것 아닌가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정부가 친환경 농장에 살충제를 공짜로 나눠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친환경 산란계 농가에는 살충제 살포가 아예 금지 돼 있음에도 나눠준데다 어떻게 살포해야 한다는 살포 지침도 없었다고요? [질문 5] 한미 자유무역협정 개정협상을 위한 회의가 22일 서울에서 열립니다 정부가 그동안 FTA 재협상은 없다고 밝혀온 상황에서 '재협상 논의를 위한 회의'가 열리면서 FTA 재협상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요? [질문 6]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 이야기를 좀 나눠보죠 각본 없이 65분 간 진행된 이번 기자회견, 생동감은 있었지만 질문을 한번만 주고 받다보니 밀도 있는 토론이 되지 못했다거나 새로운 해법보다는 기존의 입장만 주고 받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요 어떤 평가 내리시겠습니까? [질문 7]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당은 "소통하는 대통령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안정감을 주는 기자회견 이었다"고 호평한 반면 야 3당은 "국정홍보 쇼라며 각본이 아닌 대안이 없다"고 혹독한 비판을 했는데요 여야 평가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가장 이슈가 되고 주목받았던 이슈가 바로 안보 문제였는데요 정치권에서도 문 대통령의 레드라인 규정을두고 적절했다, 아니다 논란이 많거든요 문 대통령의 레드라인 규정,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에 도움이 된다고 보십니까? [질문 9] 문재인 대통령이 문정부 인사를 두고 "역대 가장 균형있는 인사"라고 밝힌데 대해 자유한국당은 장차관급 인사의 50% 이상을 대통령의 고향인 부산·경남과 열렬 지지기반인 호남 출신으로 채우고 대구·경북은 초토화 했다고 비판했는데요 이런 야당의 비판,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00일을 맞아 어제 인터넷에는 '고마워요 문재인' 이라는 검색어가 포털 검색어 1위에 오르자 문 대통령이 직접 셀카봉으로 자신의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기도 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11] 문재인 대통령의 기념우표가 발매 첫날부터 품귀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새벽부터 줄을 서도 살 수 없었다는 푸념이 쏟아지는가 하면 인터넷에선 2만 3천 원짜리 기념우표첩에 10만원이 넘는 웃돈이 붙어 거래되기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인기 배경은 무엇이라고 보세요? [질문 12] 그런데 최근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기념우표도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하던데요 이유가 무엇인가요? 지금까지 장성호 건국대 교수, 서양호 두문정치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