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5.30 매일성경 사무엘상 14장 36-52절

22.05.30 매일성경 사무엘상 14장 36-52절

◉ 5 30(월)  찬송 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 사무엘상 14:36-52   [ 하나님과 상관없이 사는 사울 ] 사울의 질문에 하나님은 침묵하시고, 음식을 먹은 요나단을 처단하려는 사울의 결정에 백성은 반대한다 하나님과 상관없이 승리만을 원했던 사울은 결국 하나님과 백성에게 거절당한다   1 하나님과 상관없이 사는 사울(36-46) 블레셋을 추격할까를 묻는 사울의 질문에 하나님은 철저히 침묵하셨다 평소에는 하나님과 상관없이 살면서 필요할 때만 하나님을 이용하려는 사울에게 주님은 응답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의 침묵에 사울은 자신의 잘못된 모습은 돌아보지 않고 누군가 죄를 숨겼기 때문이라며 죄인을 색출하려했다 ‘내 아들 요나단이 뽑힐지라도 반드시 죽이겠다’고 맹세했는데, 공교롭게도 제비뽑기에서 요나단이 뽑혔다 사울이 요나단을 죽이려하자 병사들의 반대로 요나단을 죽이지는 못한다 왕으로서 큰 승리를 얻고자 지친 병사들에게 무리하게 블레셋을 추격하도록 명령을 내리고, 게다가 음식까지도 먹지 못하게 한 사울의 이기적 행동은 하나님의 침묵을 불러왔고, 백성들의 반발을 가져왔다 자신의 경솔한 맹세를 지키고자 큰 잘못도 없는 자신의 아들 요나단까지도 죽이려고 하는 사울은 하나님과 사람 모두에게 거절당한다 이러한 사울을 보면서 우리 자신을 돌아보자 우리도 평소에는 하나님과 상관없이 살면서 자신의 영예를 드러내고자 필요할 때만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는가? 그리고 믿음이 좋은 양 경솔한 맹세를 하며 자신과 공동체를 어려움에 빠뜨리지 않는가?   2 잘못에도 불구하고 초기 왕권을 갖추게 하시는 하나님(36-46) 사울은 자신의 영예를 드러내기를 원했다 그래서 큰 승리를 얻고자 무리수를 두었다 그 결과 하나님과 사람에게 다 거절을 당하였지만 그래도 하나님께서는 주변 나라들과의 전쟁에서는 승리하게 하셨다 왜냐하면 초대 임금 사울이 전쟁마다 패하면 이스라엘 초대 왕정은 기틀을 잡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울의 잘못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시고 초대 왕정이 흔들리지 않고 기초를 잡아가도록 사울에게 승리를 주셨다 그런데 혹시 우리는 연이은 형통이 나의 대단함인 양 우쭐대고 있지 않는가? 이어지는 형통은 우리의 어리석음과 죄악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언약을 이루시기위해 허락하신 은총임을 깨닫고 감사하며 잘못에서 돌이키는 우리들이 되자         하나님 아버지! 평소에 저희의 삶은 어떠한가요? 하나님과 상관없이 살면서 내 유익과 영예를 위해서만 주님을 이용하고 있지 않은지요? 용서를 구합니다 저희의 모든 삶이 오직 주님의 이름과 영광을 위해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문현중앙교회" CCLI License #658164 CCLI Streaming License #1988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