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산 방지 총력…메르스 한풀 꺾이나? / YTN

메르스 확산 방지 총력…메르스 한풀 꺾이나? / YTN

■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메르스, 다음 주부터는 진정될 것 - 115번 환자, 공기전염 아니야 - 굿모닝병원 추가 환자 발생 가능성 낮아 - 임신부 상태 양호, 출산 시기 고민 중 - 인공호흡기 치료 환자, 10여 명 내외 [앵커] 메르스 확진환자 4명이 추가가 됐습니다 이제 메르스 확진환자는 모두 126명인데요 오늘은 삼성서울병원 최대 잠복기가 끝나는 날이지만 지금은 또 3차 유행의 불안이 여전히 남아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메르스민관종합TF팀의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 연결하겠습니다 이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일단 오늘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수가 4명이었습니다 최근의 추세와 비교해 보면 조금 줄어든 내용인데요 오늘을 기점으로 수그러드는 걸로 봐도 될까요? [인터뷰] 삼성서울병원에서 발생한, 응급실에서 노출됐던 환자의 잠복기가 끝나가면서 2차 유행 자체는 끝나가는 것으로 볼 수 있거든요 환자 발생 수가 일단 소강상태로 있다가 아까도 말씀하셨지만 3차 유행에 해당되는 3개 병원들에서 환자가 발생하기 시작해서 다음 주부터 약간 소규모 유행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다음 주부터는 진정될 것으로 보시는 군요? [인터뷰] 그렇죠 [앵커] 지금 삼성서울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받았던 115번 환자의 감염경로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오늘 오전에 브리핑 내용을 잠깐 보면 14번 환자가 휠체어로 응급실 밖으로도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고 장애인 화장실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이렇게 되면 14번 환자가 일반병동으로 이동하다가 115번 환자와 중간에서 접촉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입니까? [인터뷰] 접촉했을 가능성도 조사가 필요하고요 또한 정형외과 병동하고 응급실은 가까운 데 있었기 때문에 응급실과 정형외과로 이동하면서 노출됐을 가능성도 생각을 해 봐야 할 것 같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빠른 시간 내에 역학조사를 해야 삼성의료원에서 내원했었던 사람들의 노출자 관리가 용이해 질 수가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확실하게 조사가 필요합니다 [앵커] 115번 환자가 응급실 밖 감염으로 의심되고 있는 상황인데 응급실 외 감염이 가능하다면 여전히 공기전염 가능성은 낮지만 조금은 있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