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라 돈 벌어서 모든 걸 다 줬더니 바람난 와이프" 어머니이야기,아버지이야기,할머니이야기,할아버지이야기,드라마라디오,사연라디오,오디오북,인생이야기,부모자식,고부갈등,노후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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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그냥 잠시 이러는 거지? 내가 미안해 " "나도 이제 지쳤어요 당신 한국 왔으니 나도 내 삶 찾으러 가고 싶어요 " "채원이 버리고 가겠다는 거야 지금?" "이 날 이때까지 고생한 거 생각하면, 다른 부모보다 훨씬 잘했다고 생각해요, 나는!" "당신 마음… 모든 게 이해되는 건 아니지만 채원이를 생각해서라도 우리 다시 힘내 보자고 " "나는 이미 당신한테 마음 다 떠났다니까요 채원이도 클 만큼 컸고 " "이대로 가버리면 어떻게 해 애가 아직은 엄마 손이 필요할 나이인데 " "내년이면 다른 애들은 고등학교 올라갈 나이예요 이만하면 충분히 했어요 " "정말로 나랑도 이혼하고 채원이도 안 봐도 좋다는 이야기야?" "예 정말로요 " 이 씨는 이렇게 변해 버린 아내가 원망스러웠습니다 아픈 자식 병 간호를 하다가 지쳐 나가 떨어져 버린 아내 박 씨 아무리 생각해도 그 마음을 공감할 수는 없었습니다 아내는 정말로 넌덜머리가 난다는 듯이 이 씨와 딸 채원 씨를 매몰차게 떠나 버렸습니다 홀로 남은 이 씨는 자신은 대체 무얼 위해 살아왔는지 허무해 하면서도 딸을 생각하면 남은 삶을 포기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여러분 '구독'과 '좋아요'를 눌러주시면 영상 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