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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도 음악도 소장한다…NFT 열풍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영화도 음악도 소장한다…NFT 열풍 [앵커] 문화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대체불가토큰, NFT가 영화와 음악계도 달구고 있습니다 영화를 보고 음악을 듣는 것을 넘어 콘텐츠를 소장한다는 개념인데, 무리한 수익화를 경계하는 시각도 있습니다 박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영화 '특송'의 개봉에 앞서 배급사가 내놓은 NFT입니다 포스터에서 영감받아 만든 각기 다른 이미지 3,000개를 개당 5만 원~8만 원에 팔았는데, 전부 팔려나가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임성록 / NEW 커뮤니케이션 본부] "MZ 세대들이 갖고 싶어하는 한정판으로서의 매력이 있고, 미래 가치의 상승이 기대되는 디지털 자산으로서의 가치도 주목받았기 때문에… " 앞서 롯데시네마가 '매트릭스' 예매 관객들에게 NFT 굿즈를 나눠주고, 영화 '긴 하루'의 미공개 영상으로 만든 NFT가 출시되는 등 영화계에도 NFT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국내 음악 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걸그룹 브레이브걸스는 움직이는 이미지 400개를 NFT로 만들어 1분 만에 완판시켰고, 밴드 글랜체크는 '7가지 원죄'를 테마로 한 이미지 7천여 개를 발행했습니다 단순히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듣는 것을 넘어 한정판 콘텐츠를 소장하고, 되팔아 수익을 얻는다는 데서 호응하는 것입니다 사진, 영상 등 어떤 콘텐츠든 NFT를 갖다 붙이면 무한 확장이 가능하다 보니 한편에선 무리한 수익화를 경계하는 시선도 있습니다 일례로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가 NFT사업 진출을 선언하자 팬들은 "BTS의 철학에 반한다"며 보이콧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김헌식 / 대중문화평론가] "코로나라는 비대면 상황에서 과열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실체성이 없는 경우도 많아서 섣부르게 달려드는 것은 여러모로 문제가 있다고 " 문화계 전방위로 퍼져나가는 NFT 열풍 특정 콘텐츠를 왜, NFT로 발행해야 하는지 명확한 설명이 있어야만 가치를 지닐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bako@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