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케이블TV뉴스)4 13총선 파주갑, 을 '재대결'

【 앵커멘트 】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4 13 총선 결선 주자들의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파주 갑과 을 선거구 모두 현직 의원들이 공천을 받은 가운데 지난 총선에 이어 재대결이 성사됐습니다 전진아 기잡니다 【 VCR 】 새누리당은 19일, 파주갑에서 실시한 경선 결과 정성근 예비후보를 공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컷오프에서 기사회생한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과 4년 만에 재대결을 펼칩니다 여기에 국민의당 김남현, 민중연합당 이재희 예비후보 등 1여 3야 구도가 야권연대라는 변수를 안고 있습니다 19대 총선에서는 윤 의원이 1만 1천여 표차로 정 후보에 승리해 파주갑 첫 금뱃지를 달았습니다 이보다 앞서 본선 주자가 가려진 파주을 지역은 새누리당 황진하 의원이 4선 고지를 목표로 선거전에 나섰고 이에 맞서 더민주당 박정 예비후보가 다시 한 번 진검 승부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공천결과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류화선 예비후보가 캐스팅 보트를 쥔 형국입니다 지난 총선에서는 4천 9백여 표로 승패가 갈렸는데, 선거 전날 늦은 야권 단일화로 무효표가 6천 5백 표를 넘었습니다 이렇게 지난 총선에 이어 재대결이 성사된 파주갑과 을 선거구 20대 국회에는 누가 입성할 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전진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