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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탄도미사일 1발 발사…청 NSC "엄중한 유감" [굿모닝 MBN]
【 앵커멘트 】 북한이 어제(27일) 아침 동해 상으로 비행거리 300km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습니다 대선이 열흘밖에 남지 않은데다, 우크라이나 전쟁 중에 벌어진 무력 도발에 청와대는 NSC 상임위 긴급회의를 열어 "엄중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송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어제(27일) 오전 7시 52분쯤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김준락 /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어제) - "비행거리는 약 300km, 고도는 약 620km로 탐지하였으며 세부 제원은 한미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습니다 " 고도가 비행거리보다 더 높다는 점에서 북한의 고각발사 가능성에 무게가 실립니다 지난달 30일 중거리 탄도미사일 '화성-12형' 발사 28일 만이며, 올해 8번째입니다 대선을 불과 열흘 남긴 시점의 북한 무력 도발에청와대는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 긴급회의를 열어 "깊은 우려와 엄중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시점에 미사일을 발사했단 점에 주목하며, 핵보유 의지와 함께 대미 존재감 과시에 나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인터뷰(☎) : 박원곤 /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 "북한은 우크라이나 사태 때문에 미국과 국제사회가 그쪽으로 시각이 완전히 쏠린 이런 환경을 활용해서 자신들의 전술핵 능력을 확실하게 확증하기 위한 시험 발사를 하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 ▶ 스탠딩 : 송주영 / 기자 - "대선을 앞두고 북한의 도발이 일상화할 것에 대비해 청와대도 안보 태세를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송주영입니다 MBN 뉴스 송주영입니다 " 영상취재 : 안석준 기자 영상편집 : 최형찬 #MBN #굿모닝MBN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