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석루의 달밤 - 남진(1968)
촉석루의 달밤 / 남진 진주라 천리길을 님 찾아 왔건만 촉석루 잠이들고 남강은 말이없네 길손이 불어주는 처량한 단소가락 논개의 슬픈넋이 달빛에 따라운다 아 고도의 슬픈사연 촉석루의 달밤 진주라 천리길을 내어이 찾아왔나 비봉산 허리위에 별들도 흐젖구나 길손이 떠나가는 의암은 남아있지 진양성 북소리를 꿈엔들 잊으리까 아 고도의 슬픈역사 촉석루의 달밤 발매사:지구(68) SIDE A 슬픈눈(남진) 거짓을 모르는 아가씨(남진) 촉석루의 달밤(남진) 미련(서경아) 언덕위에 작은 집(박재란) SIDE B 잊으리(강혜성) 너무 억울해(강혜성) 찾어온 해운대(문주란) 그리움(서경아) 다시한번 만난다면(백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