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더 받는 한국 감독, 미국은 정반대…왜?

프로농구 명장 유재학 감독이 역대 최고의 몸값으로 5년 계약에 성공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대체로 선수에 비해 감독의 몸값이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미국은 정반대라고 합니다 왜 그런 걸까요? 윤승옥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규리그 통산 500승에 4개의 우승반지 프로농구 최고 명장 유재학 감독이 5년 재계약에 사인했습니다 연봉은 비공개이지만, 역대 최고액 5억원은 무난할 걸로 보입니다 1군 선수 평균 연봉보다 3배 이상 많고, 연봉을 가장 많이 받는 LG 문태종과 견줄 정도입니다 몸값만 놓고 보면 선수가 전혀 부럽지 않습니다 국내 프로야구도 마찬가지입니다 감독들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뛰면서 평균 보수가 1군 선수들의 3배에 육박할 정도입니다 선수가 중심인 미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대접을 잘 받는 편인 프로농구 감독 연봉이 34억 원으로, 선수에 비해 20억 원 가량 적습니다 메이저리그는 최악입니다 지난해 선수 평균 연봉은 43억 원 하지만 감독의 50%는 10억 원 이하로 추정됩니다 감독의 승리 기여도를 낮게 보기 때문입니다 [전용배] "메이저리그는 감독이 미칠수 있는 영향이 10% 미만인 반면, 우리는 더 크다고 보기 때문에 연봉이 상대적으로 더 높다 " 우리는 성적에 대한 책임을 감독이 지지만 미국은 대부분 단장이 책임진다는 의미도 포함돼 있습니다 시장 규모는 미국이 훨씬 크지만, 감독의 위상은 우리가 더 높습니다 채널A뉴스 윤승옥입니다 ○ 기사 보기 ▶채널A뉴스 구독 [채널A 뉴스·시사 프로그램｜유튜브 라이브 방송시간] 〈평일〉 08시 00분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유튜브 라이브) 08시 50분 김진의 돌직구 쇼 10시 20분 김진의 더라방 (유튜브 라이브) 12시 00분 뉴스A 라이브 15시 50분 강력한 4팀 17시 2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주말〉 12시 00분 토요랭킹쇼·뉴스A 라이브 17시 4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 # #채널A뉴스 ▷ 홈페이지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