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취재파일] "죽은 지 1시간 지난 돼지의 심장 되살렸다"…죽음의 정의 바꿀까? / YTN 사이언스

[사이언스 취재파일] "죽은 지 1시간 지난 돼지의 심장 되살렸다"…죽음의 정의 바꿀까? / YTN 사이언스

■ 양훼영 / 과학뉴스팀 기자 [앵커] 다양한 분야의 과학 이슈를 과학 기자의 시각으로 집중, 분석하는 '사이언스 취재 파일' 시간입니다 오늘은 양훼영 기자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기자] 안녕하세요 [앵커] 오늘은 어떤 소식을 알아볼까요? [기자] 우선 이야기에 앞서서 혹시 두 앵커분은 사망의 정의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앵커] 사망이요? 글쎄요 생명 활동이 완전히 정지돼서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상태가 아닐까 싶은데요 저는 뭐, 숨이 멎고 심장이 멈춘 상태가 아닐까요? [기자] 네, 맞아요 말씀하신 것처럼 심장이 멎은 뒤, 의사가 사망 선고를 하듯 우리는 심장이 멈췄을 때 비로소 죽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미국 연구진이 죽은 지 1시간이 지난 돼지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이번 실험으로 삶과 죽음의 정의가 흔들리는 건 물론 윤리문제까지 발생할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와 관련해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앵커] 확실히 죽은 지 1시간이 지난 뒤에 다시 움직였다는 거잖아요 섬뜩한 기분마저 드는데요 돼지가 되살아난 실험 과정부터 설명해주시죠 YTN 사이언스 양훼영 (hwe@ytn co kr) #사망 #죽음 #심장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프로그램 제작 문의] legbiz@ytn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