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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박주선 신당 본격화, 문안박 연대 무산-R (151129일)
그동안 ‘통합신당’을 주장해온 무소속 박주선 의원이 본격적인 신당 창당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가 제안한 '문안박 연대'는 안철수 전 대표의 거부로 무산됐습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기자) 무소속 박주선 의원이 오늘(29) 광주에서 통합신당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창당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싱크) 박 의원은 하나의 통합 신당으로 강력한 대안정당을 만들어야 한다며 천정배 의원, 박준영 전 전남지사와 함께 하는 통합신당 공동 추진 기구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인터뷰) 박주선 국회의원/ "모든 추진 세력이 하나가 돼서 통합된 새로운 당을 만들어서 국민에게 고달픔을 제거해주고 새로운 희망과 " 호남발 신당들이 통합될 수 있을 지 성사 여부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은 또다시 기로에 섰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는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문재인 대표가 제안한 '문안박 연대'로는 당의 활로를 찾을 수 없다며 거부했습니다 대신 '혁신 전당대회'를 통해 새 지도부를 구성하고 천정배 신당과 통합을 추진해야 한다고 역제안했습니다 (인터뷰) 안철수 전 공동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모든 것을 백지 상태에서 다시 시작하겠다는 각오와 결단입니다 " '문안박 연대'의 무산으로 문 대표의 당내 입지는 더욱 좁아지게 됐습니다 특히, 호남권 의원과 당내 비주류 세력의 문 대표 사퇴 압박이 거세질 것으로 보여 향후 지도부 구성을 둘러싼 후폭풍이 예상됩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