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청와대, 7일 여야 대표 회동…홍준표는 역제안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초점] 청와대, 7일 여야 대표 회동…홍준표는 역제안 [출연 :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ㆍ신범철 국립외교원 교수] 청와대가 오는 7일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간 영수회담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홍준표 대표가 3가지 조건을 제시한 가운데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완전한 영수회담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두 분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배종호 세한대 교수,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어서 오세요 [질문 1] 청와대가 한반도 안보정세를 비롯해 주요 정국현안 논의를 위해 각 당에 영수회담을 제안한 가운데, 홍준표 대표가 영수회담에 참석하는 조건으로 '주제는 안보로 국한', '실질적 논의 보장', '원내교섭단체만 참석'을 역제안 했습니다 어떤 의도로 보십니까? [질문 2] 청와대가 지난해 7월과 9월에 영수회담을 준비했을 당시 제1야당의 홍준표 대표가 두 차례 모두 불참을 통보하면서 반쪽짜리 회담으로 전락한 바 있는데요 이번 홍 대표의 제안을 청와대가 받아들일까요? [질문 3] 2월 임시국회를 마무리한 여야가 개헌 문제로 전선을 옮겨가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6월 지방선거 동시 개헌을 반대해 온 한국당은 10월 개헌을 주장하며 본격적인 맞대응에 나섰는데요 다음 주 영수회담에서 개헌 논의가 진척될 수 있을지도 관심이죠? [질문 4] 문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대북특사 파견 계획을 전달했습니다 대북특사 카드, 북한 김정은의 의중을 파악하고 다시 한 번 북미대화를 중재해 보겠다는 의도로 봐야겠죠? [질문 5] 대북특사로는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 공식 접촉을 했던 인사가 선정될 가능성이 큰 만큼 서훈·임종석·조명균 등이 물망에 올랐습니다 다만 보수 야당에선 거론되는 위 세 사람은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인데요 누가 적임자라고 보십니까? [질문 6] 문 대통령의 대북특사 파견 방침을 놓고도 정치권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시의적절하다는 여당과 달리 야권은 한미 공조가 우선이라는 목소리가 다수였고, 박지원 민평당 의원도 대미특사가 먼저라는 입장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어제 네덜란드에서 귀국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쏟아지는 서울시장 출마설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여운을 남겼습니다 당내 서울시장 출마 요구가 빗발치는 가운데 어떤 선택하게 될까요? [질문 8]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쟁탈전은 벌써부터 뜨겁습니다 박원순 현 시장 외에도 박영선, 우상호, 민병두, 전현희 의원과 정봉주 전 의원 등이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면서 당내 경선이 곧 본선이라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주요 변수는 무엇이 될까요?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