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북한 참가 유도 본격화…"한미훈련 중단도 옵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평창올림픽 북한 참가 유도 본격화…"한미훈련 중단도 옵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평창올림픽 북한 참가 유도 본격화…"한미훈련 중단도 옵션" [뉴스리뷰] [앵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이 7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만 북한은 아직도 참가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의 참가를 유도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봉석 기자입니다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지난 주말 주한 외교사절과 평창올림픽 경기 시설을 둘러본 자리에서 북한에 올림픽 참가를 호소했습니다 강 장관은 "북한이 참가할 가능성은 분명히 있다"며 "북한의 참가는 전체 국제사회가 분명히 환영할, 남북 화해와 평화를 구축할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강 장관은 북한에 대해서는 회원국으로서 올림픽에 기여할 의지와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과 북한의 올림픽 참가 유도를 위해 대회 기간 한미연합군사훈련을 하지 않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최근 유엔총회에서 채택된 평창올림픽 휴전 결의안을 준수하는 차원이기도 합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올림픽 기간 한미군사훈련을 중단하는 방안은 검토가 가능한 옵션의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청와대는 논의되거나 결정된 적은 없다며 신중한 입장입니다 정부는 북한이 평창에 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등과도 협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회 참가와 관련해 북한에 가시적인 움직임은 전혀 없는 상황입니다 연합뉴스TV 이봉석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