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최악 미세먼지…오후부터 차츰 해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출근길 최악 미세먼지…오후부터 차츰 해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출근길 최악 미세먼지…오후부터 차츰 해소 [앵커] 관측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입니다 오늘 출근길도 전국의 공기질 매우 나쁨 수준 보이겠는데요 먼지는 오후부터 찬바람이 불며 차츰 해소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한유진 캐스터 [캐스터] 아직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목이 답답한 기분이 들고 있습니다 어제 상황이 얼마나 심각했던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충청에는 관측 사상 처음으로 초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졌는데요 지금도 경보가 계속되고 있고요 그 밖의 지역으로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에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각 초미세먼지 농도 살펴보면 경기가 147, 서울은 133마이크로그램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 나타내고 있고요 그 밖의 지역으로도 100마이크로그램을 웃돌면서 매우 나쁨 수준 보이고 평소보다 4배에서 6배가량 높은 상태입니다 오전까지는 상황이 호전되지 못하면서 전국에서 나쁨에서 매우 나쁨을 오르내리겠습니다 이에 따라서 수도권에서는 사흘 연속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도 시행되겠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오후부터 찬 바람이 불면서 중부지방부터 먼지가 차츰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낮부터는 기온이 많이 떨어집니다 무엇보다 내일 서울의 아침 수은주가 영하 9도까지 떨어지면서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대기질도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지만 일시적인 현상입니다 모레 목요일부터는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하겠고 먼지도 다시 말썽을 부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