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뉴스] 교구본사, 정청래 의원 막말 강력 대응키로](https://poortechguy.com/image/H1GXWxhecOE.webp)
[BTN뉴스] 교구본사, 정청래 의원 막말 강력 대응키로
〔앵커〕 조계종 전국 교구본사가 종단과 함께 정청래 의원의 봉이 김선달 막말에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교구본사주지회의는 더불어민주당 차원의 사과와 참회를 요구하고 정 의원의 제명을 촉구했습니다 이은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계종 교구본사주지회의가 어제, 올해 두 번째 회의를 열고 불교계를 봉이 김선달에 비유하며 사기꾼으로 폄하한 정청래 의원의 발언이 당의 공식 입장인지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사실관계조차 확인하지 않고 합법적인 문화재구역 입장료 징수를 통행세로 매도하고 봉이 김선달에 비유해 사기꾼으로 폄하한 정청래 의원의 제명을 요구했습니다 교구본사주지회의는 정청래 의원의 제명을 촉구하는 동시에 당 차원의 사과와 참회도 요구했습니다 초격스님/교구본사주지협의회 부회장 (의견이 반영되지 않을 시에는 전국 모든 사찰에 민주당 관련 모든 인사는 출입을 금지를 해나가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고 더 나아가서는 산문폐쇄까지 강력한 조치를 해야 한다는 의견도 함께 나눴습니다 ) 교구본사주지회의는 초격스님을 대표로 종단 대표 등과 오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무실을 항의 방문해 결의문을 전달하고 입장을 들을 예정입니다 조계종은 요구를 외면하거나 무시할 경우 조계종 총무부장 금곡스님을 단장으로 종단과 전국 불교계를 아우르는 대책위를 구성해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36대 집행부는 내년 중앙종무기관 세입세출 예산안을 일반회계 279억 원 특별회계 576억 원 총 855억 원으로 편성해 보고했습니다 일반회계는 특별분담금만 일부 조정해 지난해 본 예산인 275억원에서 1 4퍼센트 증가한 279억원으로 동결해 편성했고 특별회계는 세종시 한국불교문화체험관과 광제사 대웅전, 양평 불교문화재연구시설과 전법회관, 10 27법난 기념관 건립에 따른 예산으로 지난해보다 6 79퍼센트 감소한 576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원행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올해와 마찬가지로 2022년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사찰 재정 여건의 어려움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입 여건을 고려하고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집행하기 위해 중앙종무기관의 각 기관 및 부서와 협의를 통해 2021년 본예산 대비 동결 기준으로 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 내일 동화사에서 열릴 대종사와 명사 법계 품서식 관련 보고도 진행됐으며 대종사 66명 명사 16명으로 총 82명이 해당 법계를 품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외에도 국시립 합창단의 종교편향 현황에 대한 보고와 백만원력결집 등 종단 주요 불사 현황도 공유했습니다 BTN 뉴스 이은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