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까지 꽃샘추위...주 후반 완연한 봄 날씨 / YTN

[앵커] 내일이면 3월, 봄이 시작되는데, 꽃샘추위가 나타났습니다 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진 뒤 모레부터 풀린다고 합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날씨와 생활 정보 알아보겠습니다 윤유라 캐스터! 봄꽃이 핀 지역도 있던데, 날씨는 여전히 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렸죠? [기자] 남쪽에서는 동백꽃이나 매화 등 봄을 알리는 꽃이 피었는데요 날씨만 보면 아직은 한겨울입니다 어제는 큰 눈에, 오늘은 강추위까지 나타났는데요 내일까지는 꽃샘추위가 이어집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 -6도 등 오늘보다 1~5도 낮겠고, 찬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습니다 추위는 모레 풀리겠고, 이후 기온이 갈수록 오릅니다 특히 금요일에는 서울 낮 기온 15도까지 오르며 4월 상순의 봄 날씨를 미리 만끽하실 수 있겠습니다 [앵커] 독감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데, 내일모레면 개학일이라 학교에서 독감 확산이 우려된다고요? [기자] 개학을 코앞에 두고 단체생활을 하는 학생들의 독감 유행이 걱정입니다 특히 아동과 청소년 연령층에서 독감이 확산하면, 독감 유행이 올해 4월까지 지속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독감 감염의 주범, 바로 이 손입니다 문손잡이나 엘리베이터 버튼 등 독감 환자가 손을 댄 곳을 만지면 바이러스가 그대로 손에 옮겨 묻고, 직접 코로 전염되는 거죠 따라서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손 씻기가 가장 중요한데요 특히 한 시간에 한 번씩 30초 이상 씻어야 하고, 기침 예절도 지켜야 합니다 기침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나 손수건, 혹은 옷소매 위쪽에 입과 코를 가리고 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