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올바른 차량 관리법 [03/10] / YTN 웨더

봄철 올바른 차량 관리법 [03/10] / YTN 웨더

안녕하세요 뉴스 속 날씨 유다현입니다 날씨가 한결 따뜻해지면서 나들이 계획 세우시는 분들 많은데요, 떠나시기 전에 먼저 차량 점검 한 번씩 해보셔야겠습니다 요즘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겹치면서 차량관리에도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기 때문인데요 이런 미세먼지나 황사는 인체에도 해롭지만 장기간 외부에 노출된 자동차에도 고장의 원인이 됩니다 이번 시간에는 봄철 차량관리법에 대해 교통안전공단 조정권 교수님과 함께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질문 1 : 먼저, 봄철 효과적인 차량관리를 위해서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답변 1 : - 겨울내내 스키장과 온천을 찾아 산과 들을 달렸던 자동차입니다 - 겨울철 눈길을 달린 자동차 하체에는 염화칼슘이 곳곳에 묻어 자동차 하체의 부식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구석구석 세차를 통해 오염물질들을 제거해주기 바랍니다 - 차가 무거우면 연료도 많이 소비되며, 타이어에 무리를 줍니다 겨울내 쌓여 갔던 트렁크 속의 필요 없는 물품, 겨울 용품들을 꺼내 차량의 몸 상태를 가볍게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 끝으로 겨울철 문을 닫고 히터를 튼채 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묵은 먼지와 퀴퀴한 냄새를 재거 해주거나 차안에 있는 매트를 걷어내고 공기 청소기를 이용해 구석구석 청소를 해주자 악취 제거제를 사용해 냄새를 제거하는 것도 좋습니다 ●질문 2 : 미세먼지나 황사가 심한 날에는 자동차 위에도 뿌옇게 먼지가 쌓인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경우, 운전 중 시야확보에도 어려움이 따를 것 같습니다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 차량 관리 방법이 따로 있을까요? ●답변 2 : - 황사와 봄비가 잦은 봄철에는 와이퍼를 작동할 일이 많습니다 - 와이퍼의 고무부분은 겨울철 차가운 날씨와 눈비에 쉽게 손상되는데, 와이퍼 작동 시 지나간 자리에 얼룩이 남고 물기가 잘 닦이지 않거나 드르륵 소리가 나면 와이퍼를 교환해야 합니다 특히 황사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워셔액도 충분히 보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다만, 와이퍼 자체에서 소리가 나거나, 뻑뻑하게 움직인다면 작동부에 오일을 뿌려주면 됩니다 ●질문 3 : 자동차 실내는 호흡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더욱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할 텐데요 차량 내부는 어떻게 관리해 [YTN 웨더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