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한파도 녹인다…해난구조대 혹한기 훈련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최강 한파도 녹인다…해난구조대 혹한기 훈련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최강 한파도 녹인다…해난구조대 혹한기 훈련 [앵커]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추운 영하의 날씨에 맨몸으로 물속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다의 119'라 불리는 해군 해난구조대, SSU 대원들인데요 최강 한파도 녹이는 SSU 대원들의 혹한기 훈련 모습을 이승국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영하 10도가 넘는 올 겨울 최강 한파 속 반바지만 입은 해군 해난구조대, SSU 대원들이 칼바람을 가르며 달립니다 한바탕 몸을 달군 대원들을 맞이하는 건 심장마비 예방을 위해 뿌려지는 물 세례 곧 이어 기합 소리와 함께 하나 둘씩 얼음장 같은 물속으로 뛰어듭니다 추위를 느낄 새도 없이 대열을 맞춰 군가를 부릅니다 [현장음] "젊은 피가 약동하는 꿋꿋한 투지!" 선박 침몰 등 바다에서 사고가 나면 가장 먼저 출동해 구조 작업에 나서는 SSU 대원들 최악의 상황에서도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만큼, 강한 체력과 정신력은 필수입니다 [박성우 중사 / 해군 해난구조대원] "이번 혹한기 훈련을 통해서 어떠한 임무라도 100% 완수할 수 있는 그런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 겨울철 구조 작전 태세 유지를 위해 실시되는 이번 훈련에는 SSU 대원 15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황병익 중령 / 해군 해난구조대장] "우리 해난구조대는 혹한의 어떠한 상황에서도 부여된 구조 작전 임무를 완성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 해군 해난구조대의 동계 혹한기 훈련은 오는 금요일까지 이어집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