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아들, 4·19 묘역 첫 참배…63년 만에 공식 사과

이승만 아들, 4·19 묘역 첫 참배…63년 만에 공식 사과

✔중앙일보 구독하기 이승만 전 대통령의 양아들인 이인수 박사가 1일 오전 4·19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4·19 63년 만에 이뤄진 첫 공식 참배로, 이 박사는 4 19 민주 영령들에게 사과문도 낭독했다 이인수 박사는 이날 오전 휠체어에 탄 채 4·19 민주묘지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이 박사는 종이에 프린트로 인쇄된 사과문을 직접 낭독했다 이날 이 박사의 사과는 지난 1960년 4월 자유당 정권의 부정 선거로 4·19 혁명이 촉발된 지 63년 만에 이뤄진 첫 공식 사과다 #이승만 #이인수 #419민주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