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림동서 방화에 흉기난동까지…50대 중국동포 검거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단독] 대림동서 방화에 흉기난동까지…50대 중국동포 검거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단독] 대림동서 방화에 흉기난동까지…50대 중국동포 검거 [앵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집에 불을 지른 뒤 여성을 흉기로 찌른 50대 중국동포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이 남성은 범행 직후 파출소를 찾아 범행 일부를 자백하기도 했는데요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수주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일요일(27일) 저녁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주택가 집 안팎이 모두 타 벽돌과 대리석까지 검게 그을렸습니다 50대 중국동포 A씨가 동생이 세들어 살던 집에 불을 지른 것은 오후 6시 15분 쯤입니다 [집 주인] "교포야 교포 들어온지 이제 한 달 됐어 " 범행 뒤 A씨가 곧장 향한 곳은 다름 아닌 파출소 A씨는 "감옥에 가고 싶다"며 자신의 집에 불을 질렀다고 자수했습니다 단순 방화범으로 보였던 A씨의 돌발 행동은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비슷한 시각 경찰은 여성이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수사 결과 범인은 파출소를 찾아온 A씨였습니다 이 남성은 불을 지른 뒤 집에서 350여미터 떨어진 이 마트에 와 돌연 물건을 팔던 여성의 팔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습니다 [목격자] "도망갔어요 물건 사러가니까 피 흘리고 있더라고… 무슨 말도 없이 팔을 그냥 찌르고 갔다니까…"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는 범행을 순순히 자백했고 경찰은 A씨를 방화와 특수상해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입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sooju@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