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새 아파트 두 달 만에 2억 넘게 떨어졌다“ 국민비즈티비 설윤지기자 이필형 전셋값

청량리 새 아파트 두 달 만에 2억 넘게 떨어졌다“ 국민비즈티비 설윤지기자 이필형 전셋값

서울 동대문구 전셋값이 떨어지고 있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 일대 아파트가 입주하면서다. 아파트 입주 물량이 쏟아지면서 전셋값도 뚝 떨어졌다. 불과 두 달 전만 해도 7억원대 중반이었던 전셋값은 5억원까지 밀렸다. 입주 지정 기간이 끝나가면서 집주인들은 가격을 낮춰서라도 세입자를 들이려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전셋값이 더 내릴 것이라는 전망과 높은 대출 이자로 세입자들은 꼼짝하지 않고 있다. 지난 1월 입주를 시작한 동대문구 용두동 '청량리역 해링턴플레이스'(220가구)에서 현재 나와 있는 전·월세 물건은 총 156건이다. 전세가 86건, 월세가 70건이다. 전체 가구의 70% 이상이 임대차 물량이 나온 것이다. 입주가 이미 시작됐지만, 여전히 세입자를 찾지 못한 집들이 많다. 이에 전셋값도 하락하고 있다. 전용 84㎡ 기준 2개월 전 7억5000만원이었던 전셋값은 최근 5억원까지 떨어져 2억원 넘게 빠졌다. 전용 59㎡ 전셋값도 4억8000만원까지 하락했다. 금리 인상으로 연체 이자가 수백만원에 달하다보니 세입자를 구하기 위해 전셋값을 낮추고 있다는 게 인근 공인 중개 업소의 설명이다. #청량리 #청량리동 #새아파트 #국민비즈티비 #설윤지기자 #전셋값 #동대문구 #동대문구청 #청량리역 #동대문구 #용두동 #해링턴플레이스 #세입자 #연체이자 #공인중개업소 #이필형구청장 #이필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