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두산중공업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 개편 추진”

[앵커] 두산중공업을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재편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채권단이 오늘(29일) 이같은 내용의 두산중공업 정상화 방안을 정부에 보고했는데요 임종윤 기자, 채권단이 두산중공업의 사업재편을 추진한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채권단은 오늘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두산중공업을 친환경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재편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를 위해 대주주 유상증자, 계열사와 비핵심자산 매각 등 재무구조 개선계획을 충실하게 이행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두산그룹이 지난 27일 채권단에 제출한 자구안에서 가스터빈 발전사업과 신재생에너지 등 두 축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겠다고 밝힌 것과 맥을 같이합니다 현재 두산중공업의 매출은 화력발전과 원자력발전에서 70%가 나오고 있는데요 채권단은 사업구조 재편과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두산중공업의 경영정상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뉴스프리즘 (월~금 저녁 6시 ~6시30분) 뉴스프리즘 페이지 바로가기 : #SBSCNBC #SBSCNBC뉴스 #뉴스프리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