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뉴스]17.08.11 "특전캠프로 무더위를 날려요!"

[국방뉴스]17.08.11 "특전캠프로 무더위를 날려요!"

육군 특전사, 하계 특수전 캠프 (김설희) 강경일) 보통 여름에는 산과 들로 떠나는 분들이 많은데요 여기 특전 부대로 여름을 나기 위해 온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혜인) 바로 하계 특전 캠프에 참가하기 위해 전국에서 온 참가자들인데요 병영 체험 현장의 열기는 폭염보다 뜨거웠습니다 김설희 기자가 그 주인공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SOV)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정아름이 되겠습니다! 156cm의 단신이지만 누구보다 큰 목소리로 강하 준비를 하는 정아름 학생 특전사 부사관인 큰 오빠를 보며 강한 여군을 꿈꾸는 여고생입니다 이런 조카의 꿈을 응원해주고자 특수전사령부 하계 특전 캠프에 함께 입소한 이모 역시 훈련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정신의 중요성을 배웠다 말합니다 INT) 정아름 / 동남고등학교 3학년 “꿈이 군인이라서 지원했고 남자들과 동등하게 대우 받는 강한 여자가 되고 싶습니다 ” INT) 이미희 / 경기도 포천시 “저희 조카가 부사관이 꿈인데 제가 나이도 있고 몸도 힘들고 나이 어린 친구들과 해서 솔직히 힘들긴 한데 저희 조카의 꿈을 지원해주고 싶어 나왔습니다 ” 비록 군인의 꿈을 이루진 못했지만 딸과 함께 30년 만에 다시 군에 온 아버지의 소회도 깊습니다 INT) 김종우 /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 암벽 등반이나 모형탑 강하 등 30년 만에 해보는데 감회가 새롭습니다 (딸과 함께 해서) 아주 좋고 (딸이) 대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이처럼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해 하계 특전 캠프에서 3박 4일 동안 체험 훈련을 받는 총 800여 명의 참가자들 모형탑 강하와 레펠 훈련, 송풍 훈련 등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안되면 되게 하는 특전 정신을 체득하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INT) 이춘화 중령/ 3공수특전여단 13대대장 강도 높은 훈련으로 몸은 비록 힘들겠지만 특전 캠프를 통해 대한민국의 안보 현실을 깨닫고 무엇이든 지 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갖게 될 것입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특전캠프는 국민참여형 병영프로그램으로 뜨거운 관심 속에 지금까지 총 2만 5천 명이 수료했습니다 SOV) 신아 사랑한다 국방뉴스 김설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