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전북에서도 돌풍.. 정권심판론 속 존재감 | 전주MBC 240327 방송

조국혁신당 전북에서도 돌풍.. 정권심판론 속 존재감 | 전주MBC 240327 방송

강동엽 기자의 더 많은 기사를 보고싶다면? ◀앵커▶ 비례정당인 조국혁신당의 바람이 전북에서도 매섭습니다 정권심판론에 힘입어 민주당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선두권을 형성하며 만만찮은 존재감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난 겁니다 조국혁신당의 선전으로 전북 출신 비례 후보 당선 여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통적인 민주당 강세지역인 전북에서도 조국혁신당의 돌풍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전주MBC 등 언론 4사 합동 여론조사 비례정당 지지도를 보면 더불어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의 양강구도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전주지역에서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전주을과 병에서는 40%에 육박하는 지지도로 더불어민주연합을 제치고 조국혁신당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다른 선거구도 30%대 견고한 지지도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더불어민주연합과 오차범위 내 선두권을 형성했습니다 40대에서 60대 유권자의 지지가 높아 더불어민주연합과의 대등한 경쟁이 이뤄진 것입니다 20대 총선 국민의당 이후로 전북에서, 민주당 위성정당 제외한 가장 높은 득표율의 비례정당이 될 가능성도 보입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오늘(27)] "3년은 너무 길다 검찰 독재 조기 종식에 공감하며 조국혁신당에 보내주시는 국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창당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았음에도 조국혁신당이 선전하는 것은 선명한 정권 심판론이 한몫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판하며 존재감을 높인 겁니다 [임성진 전주대 교수] "민주당에 상당히 실망을 하면서도 어떤 다른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던 이런 (전북) 유권자들의 마음을 상당히 좀 흡수한 것 같고요 " 목표인 10석을 넘는 의석 확보도 가능하다는 전망까지 나오면서 비례 후보 11번에 이름을 올린 강경숙 원광대 교수 등 전북 출신의 당선도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주MBC, 전주방송,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4개 언론사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전화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 그래픽 문현철 영상취재 김종민 #조국혁신당 #전북 #정권심판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