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신종 코로나’ 회의 주재한 문 대통령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약속” / KBS뉴스(News)

문 대통령은 오늘 관계 부처 장관들과 17개 시도지사가 참여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회의를 직접 주재했습니다 우한 교민들이 머물 임시시설과 관련해 "완벽한 차단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 라고 설명했습니다 지역 주민들의 불안을 이해한다며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정부가 빈틈없이 관리하겠습니다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리며, 불안해하시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거듭 약속드립니다 "] 이어 국민 안전엔 타협이 있을 수 없다며, 예방 조치는 빠를 수록 좋고 과하다 싶을 만큼 강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러스뿐 아니라 과도한 불안감이나 막연한 공포와도 맞서야 한다며, 투명한 정보 공개를 지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국민의 일상 생활이 위축되거나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이 생기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정보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국민의 시각에서 최대한 상세하게 공개하기 바랍니다 "] 특히 가짜뉴스에 엄정 대응도 강조했습니다 국가적 역량을 모아야 할 때 불신과 불안을 조장하는 가짜뉴스는 국민 안전을 저해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불안감에 정상적인 경제활동까지 영향 받아선 안 된다며 지역별, 업종별 파급 효과를 살펴보고 필요한 부분은 지원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신종코로나 #문재인대통령 #우한교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