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부분 한파 특보…호남 서해안·제주도 많은 눈 / KBS 2021.12.26.

오늘 아침 대관령의 기온이 영하 21 2도, 서울 영하 15 5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지금도 서울의 기온은 영하 12 7도, 체감 온도는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져 있는데요 내일은 기온이 오늘보다는 높겠지만, 그래도 영하 10도에서 15도 안팎의 기온 분포로 매우 춥겠습니다 추위는 월요일이 지나서야 조금씩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동해안과 호남 서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 울릉도, 독도에 많은 눈, 강한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제주 산간, 울릉도 독도에 많게는 40cm 이상, 호남 서해안에 많게는 15cm 이상, 호남 내륙, 충남 서해안도 3에서 8, 충남 내륙으로는 1~3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거세게 일겠습니다 내일 서해안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눈이 내리겠고,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 충북 북부는 오후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오수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날씨 #주말날씨 #한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