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경남 뉴스데스크 2016 02 05 닷새 간의 명절 연휴..범죄 예방법

MBC경남 뉴스데스크 2016 02 05 닷새 간의 긴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집을 비워 도둑이 들진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명절 연휴를 노리는 범죄를 예방하는 방법, 김민찬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가스배관을 타고 다세대 주택에 침입해 고가의 금품을 훔친 일당부터, 문이 열린 빈 농가에 들어가 아무렇지 않게 물건을 들고 나오기도 합니다 이 처럼 빈집털이가 기승을 부리는 명절 연휴 실제 지난해 설 연휴 기간 발생한 도내 빈집털이 하루 평균 건수는 평소 3배에 가까운 10여 건에 달했습니다 정무헌 / 창원시 사파동 "우리가 명절 때 불안하잖아요 도둑이 들 수도 있으니까 " 때문에 예방을 위해선 무엇보다 빈집인 것을 나타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유나 우편물이 쌓이지 않게 하고, 라디오를 켜 인기척이 나게끔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강삼열 / 창원 사파파출소 순찰팀장 "(빈집신고제를 이용하면) 잦은 순찰을 실시하고 안심제공을 위해 문자로 이상유무를 주인한테 제공해 드리는 " 선물배송 등을 악용한 문자 사기도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모르는 번호로부터 온 문자에 있는 인터넷 주소는 클릭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가운데 명절 기간 증가하는 가정 폭력 사건에 대한 경찰의 모니터링도 강화됩니다 형제들간의 다툼이나 부부간의 폭력 사건 신고가 접수되면 경찰이 즉시 현장에 출동합니다 경찰은 오는 10일까지, 설 연휴 특별 방범기간으로 정하고 기동대까지 투입해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MBC NEWS 김민찬 더 많은 내용은 MBC경남 홈페이지를 이용해주세요^^ MBC경남 : 트위터 :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