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도시 30분대 연결…급행철도·지하도로 도입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서울-신도시 30분대 연결…급행철도·지하도로 도입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서울-신도시 30분대 연결…급행철도·지하도로 도입 [앵커] 2030년까지 수도권 신도시에서 서울 도심까지를 30분대에 연결하는 교통시스템이 도입됩니다.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철도와 환승센터가 만들어지고 주요 간선도로는 지하도로를 뚫어 복층화합니다. 정부의 광역교통 2030계획, 배삼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울과 신도시간 이동시간 단축의 핵심은 철도입니다. 먼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A·B·C선과 신안산선을 계획대로 2025년까지 건설합니다. 서부권에는 GTX-D 신설을 검토합니다. 서울 지하철 4호선은 급행철도로 개량하고 인덕원-동탄선과 수인선에도 급행을 도입하는 등 급행운행 비율을 35%로 늘립니다. 또, 7호선은 양주-포천, 청라까지 연결하고, 제2경인선이 추진됩니다. [김현미 / 국토교통부 장관] "2030년까지 대도시권 철도망을 현재의 2배 수준인 2,800km까지 확대하고, 수도권 급행철도의 수혜인구를 77%까지 늘려 주요거점간 통행시간을 30분대로 줄이겠습니다." 제2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2026년까지 완전 개통하고 판교-퇴계원 등 제1순환고속도로 상습정체구간은 지하도로를 뚫어 복층화합니다.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상습정체구간 역시 복층화해 지하에는 승용차가, 지상에는 간선급행버스 등 대중교통이 다니도록 하고 이 구간에는 광역버스보다 빠른 2층 고속환승 전기버스를 투입합니다. M버스는 2022년까지 전 노선을 예약제로 하고 3기 신도시는 지하철 시스템을 도입한 슈퍼 간선급행버스로 서울과 연결됩니다. 서울, 수도권 곳곳에는 철도연계형 환승센터가 들어섭니다. 신도시에서 환승센터로 온 뒤, 이 곳과 서울 도심을 오가는 버스, 전철로 갈아타는 건데, 이동시간을 30% 줄일 것으로 정부는 전망했습니다. 한편, 내년에는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시범 도입해 수도권 교통소외 지역에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