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부 아줌마 개무시하는 막돼먹은 며느리에게 복수" 어머니이야기,아버지이야기,할머니이야기,할아버지이야기,드라마라디오,사연라디오,오디오북,인생이야기,부모자식,고부갈등,노후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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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A플라자 청소부 여사님이 다쳐서 대신 일 다녀왔다 " "엄마가요? 굳이 왜 그러셨어요 " "그러게 엄마 그냥 업체에 말하면 다른 사람 보내줄 텐데 " "선아 씨 뭐 아는 거 없습니까?" "어제까지도 오후에 청소하러 다녀왔어요 나는 선아 씨를 본 것 같은데?" "무슨 소리세요? 저는 도통 무슨 말씀이신지…" "어제도 나한테 소리 바락바락 지르고 청소 도구들을 발로 차기까지 했지 않아요 " "어머님… 저는 그런 게 아니라…" "누가 어머님이에요? 나는 그럴 생각이 없는데 " "선아야 우리 어머니가 하신 말이 다 진짜야? 네가 그랬어?" "엄연히 말하자면 어머님한테 그런 건 아니지… 나는 어머님인 줄도 몰랐다고 " "너 그걸 변명이라고 하는 거냐?" "어머님 저를 시험하신 거잖아요 일부러 속이신 거 아니에요?" 처음에는 알은체 하려고도 했는데 하는 꼴 보니 그럴 수가 없었어요 " "사람을 작정하고 속이시는데 그럼 어떻게 해요 " "그래서 지금 떳떳하다 이거예요?" "그럴 이유가 없죠 제가 어머님인 줄 알았다면 그런 식으로 함부로 대했겠어요?" "그럼 나 아니고 다른 사람들은 그리 대해도 된다는거예요? "상황에 따라서는 그럴 수도 있죠 제가 어떻게 누구에게나 천사표일 수가 있겠어요 " "그래서 우리 태호 잡아서 팔자 한번 펴 볼려고 했던거구요?" "그건 또 무슨 소리세요 " "어머님 대체 누구한테 그런 얘기는 들으셨어요?" "누구한테 들었을 것 같아요?" "제 주변 사람들도 뒷조사하신 거예요?" "굳이 뒷조사까지 안 해도 술술 나오더구나 그런 평판 알고 나는 이 결혼 못 시켜요" "엄마 잠시만요!" "태호 너도 정 이 결혼 하고 싶거든 나랑 인연 끊고 살자 그리고 선아 씨 보니까 얼마 뒤에 재계약이던데 나는 선아 씨에게 월세 받고 싶지도 않으니 가게 정리하세요 " "어머님 먹고사는 문제로 협박하시는 건 좀 아니지 않나요?" "그럼 선아 씨가 청소부들에게 먹고사는 문제로 갑질하는 건 괜찮고?" 여러분, '구독'과 '좋아요'를 눌러주시면 영상 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