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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 귀국 "유럽 강호들과 붙고 싶다"
슈틸리케호 귀국 "유럽 강호들과 붙고 싶다" [연합뉴스20] [앵커] 축구대표팀이 올해 마지막 A매치였던 라오스와의 월드컵 2차 예선에서 대승을 거두고 귀국했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내년에는 강팀들과의 대결로 월드컵 본선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입니다 차지연 기자입니다 [기자] 라오스전 대승으로 최고의 한 해를 마무리 지은 축구대표팀이 밝은 모습으로 귀국했습니다 올해 16승3무1패와 17경기 무실점의 빛나는 성적을 거둔 슈틸리케호 슈틸리케 감독은 올 한해가 만족스러웠다고 평가했습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 / 한국 축구대표팀] "올해 호주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상대보다 점유율 우위를 갖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면서 무실점으로 많은 경기를 이겨서 만족스럽습니다 " 아시아팀을 주로 상대했던 올해와 달리 내년에는 피파랭킹 25위 안에 드는 강팀과 붙어 진짜 실력을 평가받고 싶다는 바람도 밝혔습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 / 한국 축구대표팀] "우리가 아시아권에서는 어느 정도 실력을 입증했기 때문에, 네덜란드나 덴마크 같은 좀 더 강한 상대와 맞붙을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올해 경기 일정을 모두 마쳤지만, 슈틸리케 감독은 쉴 틈이 없습니다 이정협과 권창훈 등 젊고 재능있는 K리거를 발굴해 대표팀을 일궈온 슈틸리케 감독은 올해 남은 K리그 경기와 내년 초 올림픽 예선을 관전하며 또 다른 유망주를 찾아내겠다는 계획입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 /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을 계속 발굴할 것이고, 그러기 위해 내년 1월에 올림픽 예선 경기가 열리는 카타르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 올해 일정을 마치고 짧은 휴식에 들어가는 슈틸리케호 내년에도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차지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 co kr (끝)